저항 : 사이버 내란, 일상 파괴하는 망언과 막말
< 망언 일본인 김문수, 막말 개장수 이준석 >
우리나라는 지난 6개월 동안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해야만 했다.
윤석열 김용현의 계엄 내란, 김건희 전광훈의 법원 테러, 지귀연 심우정의 사법 파탄, 조희대 한덕수의 사법 내란, 일본인 김문수와 개장수 이준석의 대선 출마.
또한, ‘사이버 내란’이라 할 수 있는 독재자 이승만과 박정희를 가르치겠다는 손효숙의 리박스쿨과 늘봄학교에 이어, 망언과 막말이 사이버상에서 일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망언하면 김문수 막말하면 이준석이 대표적인데, 이들은 내란의힘 개장수 신당과 일베 디시 펨코 소속으로, 극우 반지성주의 전체주의적 발언을 내뱉는다.
이들의 추종자들은 단순한 댓글 조작이나 여론 왜곡을 넘어, 디지털 공간 자체를 헌정질서 전복의 전장으로 삼기 위해 의도적이고 조직적인 정치 공작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내란 테러 족속이 중심이 되어 유튜브, SNS, 커뮤니티를 무대로 허위 정보와 혐오 차별과 이념 선동을 퍼뜨리는 현상은 극도로 파괴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엑스(X), 스레드, 네이버 카페, 네이버 뉴스, 각종 커뮤니티 등은 일베 디시 펨코와 크게 다르지 않을 만큼 심각하게 오염된 상태다.
이는 일부 여성의 페미니즘에 대한 극도의 혐오와 비난 보다, 한 단계 더 심각하게 다뤄져야 하는 범죄 행위에 해당된다.
독재 왕정의 반지성주의와 전체주의에 빠져 계엄령을 옹호하는 자들의 숫자가 지난 21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서 확인된 만큼, 사이버 내란에 내면화된 폭력에 따라 처벌되어야 한다.
< 리박스쿨 : 교육 위장 사이버 내란 >
독재자 이승만과 박정희를 가르치겠다는 ‘리박스쿨’, 댓글 조작 범죄 집단 ‘자유 손가락 군대(자손군)’, 그리고 이주호 교육부가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늘봄학교’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들은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외피를 쓰고, 반공 반페미 반노조와 같은 정치 선동 콘텐츠를 청소년과 일반 시민에게 조직적으로 주입해 왔다.
강사로는 전직 국정원 간부, 탈북자, 극우 유튜버 등이 참여했으며, 일본인 김문수를 비롯한 내란의힘 극우 정치인들이 관련 동영상에 등장했다.
이는 단순한 극우 역사 왜곡이나 유포를 넘어, 매우 조직적인 여론 조작을 실습하고 확산하는 훈련장, 다시 말해 디지털 내란의 기지 역할에 해당한다.
< 청소년과 대중을 노리는 사이버 범죄 >
윤석열의 계엄령 내란 실행과 부정 선거 음모론을 부추긴 극우 유튜버 고성국, 배승희, 서정욱, 신혜식, 성창경, 이봉규, 한정석, 김채환, 배인규, 공병호, 김성원, 김상진, 안정권, 김준희 등.
이들은 지속적으로 가짜 뉴스, 허위 정보, 혐오와 차별을 유포했으며, 극우 이념 확산의 중심지로 내란의힘과 사이비 종교 세력인 김문수 전광훈 등을 추종했다.
내란 테러 족속에 해당되는 서울대 귀족, 검사와 판사, 육사 경찰대, 사이비 종교, 내란의힘, 강남 재벌, 대구 영남, 좀비 노인, 황색 언론 등은 이들과 동조하고 있다.
또 다른 부류인 커뮤니티 극우 집단인 일베 디시 펨코의 지지를 받고 있는 준천지 개장수 신당의 이준석은, 끔찍한 갈등 선동과 혐오 발언을 일삼았다.
사실에 근거하지도 않은 이들의 망언과 막말에 경도되어, 20대 남성과 노인층이 동일한 극우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하는 현상은 부끄러움을 넘어 창피한 일이다.
계엄 내란이 자유를 억압함에도 자유를 주장하고, 군대의 총칼을 옹호하면서 군 복무를 비하하며, 민주 시민을 친중이라 비난하면서 친일을 옹호하는 짓은 해방 이후 계속돼 온 구태다.
그럼에도 오프라인에서는 극우 정당과 이익 단체, 사이비 종교로 세력화하여 계엄 내란을 옹호하고, 온라인에서는 리박스쿨 따위를 통해 사이버 내란을 저지르고 있다.
이들은 청소년부터 20대 극우 남성, 노인층 좀비에 이르기까지를 대상으로 극우 세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했다.
계엄 내란 관련 극우 유튜브 수익 분란에서 보듯, 사이버 내란 역시 수익 구조와 연결된 시스템 고도화가 드러난 만큼, 강력한 처벌과 재발 방지가 절실하다.
< 일상에 침투한 극우의 사이버 내란 >
사이버 내란은 계엄 내란, 법원 테러, 사법 내란에 이어 대선 출마로까지 이어지며, 정치 영역을 넘어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다.
계엄령 내란을 옹호한 연예인 김흥국, JK김동욱, 최준용, 나훈아, 차강석 등에 이어, 선거 기간 막바지 에스파 카리나는 ‘2찍 인증’과 ‘펨코 여신’이라는 논란을 자초했다.
최근에는 BTS 정국이 일본 극우의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켜온 SNL이라는 프로그램은 극우 정치 편향적 콘텐츠를 반복 생산했고, 방송인 홍진경과 배우 김혜은도 극우 지지에 대해 사과했다.
유튜버 잡식공룡의 전라도 지역 비하 발언, 전 수영선수 조희연의 5.18 민주화 운동 폄훼, 인천시의원 이단비의 학벌 비하, 레이싱 모델 송하나의 노무현 대통령 모독 등 망언과 막말은 계속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우발적 망언 막말이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을 매개로 한 정치적 극우화가 일상 전반에 뿌리내리는 과정으로 보인다.
계엄 내란과 사법 내란을 거치면서 사회적 기초 시스템, 즉 자기 정화 기능이 붕괴되었고, 반지성주의와 전체주의가 표면화된 것이다.
연예인, 유튜버, 운동선수, 모델, 대학생, 청소년들까지 온갖 플랫폼에서 극우와 계엄령을 찬양하고, 5.18 민주화 운동을 조롱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독하며, 이재명 대통령 암살을 거론하는 행위 등은 결코 용납되어선 안 된다.
이들의 발언은 표현의 자유가 아닌 사이버 내란이며, 온라인에서는 심각한 언어 폭력이며, 오프라인에서는 실질적 물리 폭력을 조장하는 행위다.
이러한 폭력의 결과는 우리 사회 전체에 대한 위협이며, 결국 그 피해는 자신과 가족, 친구들에게로 돌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