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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계획적 진부화, 제품 성능을 숨기려는 꼼수

리바MHDHH (leviaMHDHH) 2025. 9. 19. 07:55

계획적 진부화(Planned Obsolescence)는 자본이 제품 성능을 숨기려는 꼼수이다.

겉으로는 신제품 혁신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성능을 숨기고, 고의적으로 수명을 줄이며, 소비자를 교체 사이클에 가두는 구조.

소비자와 사회가 요구하는 것은, 잦은 고장 제품의 애프터 서비스가 아니라 처음부터 완성도가 높은 비포 서비스 제품이다.

삼성의 애프터 서비스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할 것이 아니라, 애플의 비포 서비스에 대해 높은 평가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

계획적 진부화(Planned Obsolescence) : 기업이 의도적으로 제품의 수명, 성능, 혹은 디자인을 제한해 일정 시점이 지나면 쓸모없거나 매력이 떨어지도록 만드는 전략.


이는 오로지 소비자가 자주 새 제품을 사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의 마케팅 기법일 뿐이다.

제품을 의도적으로 빨리 낡게 하거나, 더 좋은 신제품이 나왔을 때 구형이 금방 뒤처지도록 설계하는 것.

단순 고장이 아니라, 기능의 제한, 호환성 차단, 심리적 유행 조작 등으로 인해 제품을 새로 사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대표적 사례로는 1920~30년대 전구 카르텔(피버스 카르텔, Phoebus cartel)로 백열전구 수명을 1,000시간으로 제한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특히 현재의 피처폰과 전자제품들도 대표적인 계획적 진부화 제품으로 손꼽힌다.


물론 산업과 경제 성장, 신기술 보급 촉진, 소비 시장 활성화 등의 긍정적 측면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는 사라졌지만 단통법이 없을 이전 시기 빈번한 핸드폰 교체가 핸드폰 발전을 이끈 토대가 되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이제 더는 환경 오염, 자원 낭비, 소비자 권리 침해, 불평등 심화의 부정적 측면을 외면할 수 없다.

따라서 계획적 진부화된 제품은 배제되어야 하며, 제품에 있어서 애프터 서비스보다는 비포 서비스에 더 주목해야만 한다.

단통법 : 휴대전화 따위의 이동 통신 단말 장치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하여 제정한 법률로, 정식 명칭은 ‘이동 통신 단말 장치 유통 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 기술적 진부화 >

제품 부품을 일부러 약하게 설계해서 일정 기간 지나면 고장 나게 만드는 방식

예시 : 오래된 가전제품의 부품 단종, 프린터 카트리지 칩

< 기능적 진부화 >

새 모델에 더 많은 기능을 넣어 구형을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보이게 하는 방식

예시 : 스마트폰에서 구형 모델에 대한 OS 업데이트 중단

< 심리적 진부화 >

디자인과 트렌드를 빠르게 바꿔서 유행이 지난 것 같은 느낌을 심어주는 방식

예시 : 패션업계 시즌별 유행 교체, 차량 신차 모델 체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