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지배 계급이 고착화되면, 반드시 반란이나 혁명, 쿠데타 등의 정변이 발생하게 된다.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로의 변화는 지배 계급 정변의 결과이며, 이성계의 군사 쿠데타는 정치 세력의 변화일 뿐이다.
고려 시대 내내 외세로부터 침략을 받은 지배 계급은, 내부에서는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끝없는 권력 다툼을 이어갔다.
영토와 국민을 지킬 수 없는 상황에서 지배 계급은 피지배 계급의 생존이나 안전보다는 자신들의 안위를 챙겼다.
고려 시대 무신 정권에서 조선 시대 문신 정권으로 변화했으나, 정변은 반복되었다.
근대사뿐만 아니라 현대사까지, 차별과 폭력이 지속되길 원하는 극우의 반민주적인 정변은 이어지고 있다.
건물이 무너지고, 내장이 파열되고, 죽음이 찾아와도. 기억이 아닌 기록이 된 역사마저 반복된다.
경계하지 않으면, 저항하지 않으면, 처단하지 않으면. 극우는 돌아와 역사를 퇴보하게 할 것이다.
< 고려 시대 >
왕위 다툼 (혜종~광종)
사례 : 왕규의 난(945년), 광종의 숙청
결과 : 귀족 약화, 왕권 강화
이자겸의 난 (1126년)
배경 : 외척 세력의 권력 독점
결과 : 왕실과 귀족의 갈등 심화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 (1135년)
성격 : 개혁(자주) vs 수구(사대)의 대립
결과 : 개혁 실패 - 사대주의 강화
무신정변 (1170년)
배경 : 문신의 무신 차별
결과 : 문벌 귀족 - 무신 정권 교체
후속 : 조위총, 김사미·효심, 만적의 난 (노비 봉기)
이성계 위화도 회군 (1388년)
성격 : 명과의 전쟁 명령 거부 - 군사 쿠데타
결과 : 고려 멸망, 조선 건국으로 연결
< 조선 >
왕자의 난 (1398년, 1400년)
제1차 : 이방원, 정도전 세력 제거
제2차 : 방간 제거 - 태종 즉위
계유정난·단종 복위 운동 (1453년~1456년)
계유정난 : 수양대군, 김종서·황보인 제거
결과 : 세조 즉위 - 사육신의 복위 실패
인조반정 (1623년)
배경 : 광해군의 중립외교·폐모론 반대
결과 : 광해군 폐위, 인조 즉위
당쟁과 사화 (17~18세기)
사례 : 기사환국 (1689년), 신임사화 (1721년~1722년)
의미 : 정당정의 붕괴 - 폭력화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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