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전란과 정변과 투쟁의 역사 >
우리나라의 역사는 외세 침략의 전란과 내부 권력의 정변 그리고 민중 계급의 투쟁이었다.
이 과정에서 나라의 흥망성쇠는 전란이나 정변이 아니라, 국가의 3요소인 영토와 국민과 주권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외세와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잃는 영토와 국민과 주권은 회복력을 가졌으며, 회복력은 언제나 국민이 가지고 있다.
영토, 국민, 주권을 지키기보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 정변을 일으킨 자들로 채워진 나라는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지배 계급이 피지배 계급의 생존과 안전과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새로운 나라의 시작과 끝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오로지 지배를 목적으로 한 이데올로기로 발생한 차별과 폭력은, 결국 민중의 저항에 부딪쳐 종말을 맞이해야만 했다.
외부 세력의 폭력인 전락과 내부 권력의 욕망인 정변, 그 둘을 뚫고 살아남은 것은 언제나 조직된 민중의 힘이었다.
전란 : 나라나 단체들 사이에서 무력을 써서 행하는 전쟁으로 인한 난리 / 정변 : 반란이나 혁명, 쿠데타 등 비합법적인 수단으로 생긴 정치상의 큰 변동 / 투쟁 : 단체나 개인 등이 어떤 목적을 이루거나 상대편을 극복하기 위하여 힘쓰거나 싸움
< 신라 >
원종·애노의 난 (889년)
성격 : 지방 세력과 농민이 중앙 귀족·호족 지배에 반발
배경 : 토지 수탈과 과중한 조세, 지방 행정의 부패
의의 : 신라 몰락의 직접적 계기가 된 하층민 봉기의 시초
견훤의 봉기 (후백제 건국, 900년경)
성격 : 지방 호족·하층민 연합의 반신라 혁명
배경 : 중앙 귀족 중심의 토지 독점, 신분제 붕괴
의의 : 신라 왕권 붕괴와 계급 기반 반란이 국가 건국으로 이어진 사례
< 고려 시대 >
만적의 난 (1198년)
성격 : 노비 신분해방 운동
주도 : 최충헌의 노비 만적
주장 : “사람이 어찌 타고난 신분 때문에 주인이 되거나 종이 되랴?”
의의 : 조선 전기까지 이어지는 신분제 저항의 상징
홍건적 침입기 농민 저항 (1359년~1361년)
성격 : 침입 피해와 권문세족의 수탈에 맞선 농민 봉기
배경 : 토지 집중, 세금 부담, 왜구·홍건적 피해
의의 : 신흥 무인세력 (이성계 등)의 대두 배경이 된 사회 하층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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