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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크게 쉬어봐요, 당신의 가슴 양쪽이 저리게 조금은 아파올 때까지.
숨을 더 뱉어봐요, 당신의 안에 남은 게 없다고 느껴질 때까지.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 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 줄게요.
남들 눈엔 힘 빠지는 한숨으로 보일진 몰라도, 나는 알고 있죠. 작은 한숨 내뱉기도 어려운 하루를 보냈단 걸.
이제 다른 생각은 마요, 깊이 숨을 쉬어봐요, 그대로 내뱉어요.
내가 안아 줄게요, 정말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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