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작가 김어준 뉴스공장 2월 21일 출연분 >
대통령이 내란죄를 범해서 탄핵이 되고 탄핵 인용이 아직 결정된 건 아니지만, 그렇게 되어야 대선이 치러지잖아요. 조기대선이.
그 정당이 다시 집권한다는 걸 바로 그것도 곧바로, 상상할 수 있으세요?
그렇기 때문에 누가 나오든 이제 크게 변화가 없을 거다. 그게 하나 있고, 두 번째는 국힘당에서 좋은 사람을 뽑을 수가 없어요.
득표력이 있고 국민에게 어떤 다가설 수 있는 후보를 뽑는 게 불가능한 정당이 되어버렸어요.
당원들이 너무 많이 나갔고 그리고 가짜뉴스나 이런 것들 때문에 이상하게 결속이 돼 가지고, 당원 자체 당원과 핵심 지지층 자체가 비이성적인, 어떤 극도로 우매한 집단이 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누구도 거기서 어느 정도의 합리적 대화가 가능한 그런 정치인이 거기서 후보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진 것 아니냐.
그래서 보수가 공백 상태가 되고 이제 극우로 가 버렸어요. 뭉쳐 가지고 한 25% 내외 정도되는 핵심 지지층이 다 극우화 돼 버렸어요.
진짜 보수라고 말할 수 있는 그 스펙트럼이 무주공산이 돼버린 그런 형국이에요.
지금 중도 보수 정당 이 얘기 때문에 약간 시끄러운 거 같은데.
저는 이걸 어떻게 해석하냐면 아주 고전적인 그 게임 모델 중에 원 디멘셔널 포지셔닝 게임이라는 게 있습니다. 원 디멘셔널 포지셔닝 게임.
그러니까 긴 골목이 있어요. 거기 백 가구가 살아요. 편의점이 하나 있으면 독점이죠. 편의점이 두 개 있으면 어떻겠어요? 경쟁이 되잖아요.
우리나라는 편의점 두 개 있는 골목 비슷해요. 오른쪽에 편의점이 국힘, 왼쪽에 있는 편의점이 민주당.
옛날에 더 왼쪽에 편의점이 큰 게 제법 큰 게 하나 있었어 민주노동당.
근데 지금 상황이 어떠냐 하면 이제 국힘이라는 편의점이 저 골목 오른쪽 끝으로 계속 이전 개업을 하는 식으로 가고 있어. 오른쪽으로.
근데 사람들은 어떤 편의점을 가냐면, 가까운 편의점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어.
그러면 마켓셰어를 시장 점유율을 키우려면, 민주당 편의점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점점 가운데로 점점 더 가운데로 가서.
저쪽이 더 오른쪽으로 가면 계속 따라서 오른쪽으로 더 가면 갈수록 왼쪽에는 편의점이 없기 때문에, 이건 다 우리 손님이고.
오른쪽 편 손님을 더 먹게 되는 거죠. 지금 이재명 대표는 이 게임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고요.
왜냐면 왼쪽이 지금 편의점이 없기 때문에 그렇죠. 이게 이제 원 디멘전 그러니까 1차원적인 차원이 한 개밖에 없는 게임 이론.
현실을 다 설명하지는 못하는데, 적어도 진보 보수라는 노선만을 왼쪽에 새로운 편의점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면 오른쪽으로 못 가요.
왜냐면 왼쪽이 많이 넓어지면 거기 창업만 하면 손님이 왕창 올 거기 때문에, 근데 지금 왼쪽이 창업 가능성이 거의 안 보이잖아요.
저기 국힘은 계속 골목 오른쪽으로 가고 있어요. 그래서 그만큼 자기 라인을 오른쪽으로 옮기는 거예요.
1차원 위치 선정 게임이라는 이 모델로 보면 당연히 뭐 개별 정책이나 혹은 그 소위 포지셔닝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당이냐고, 이렇게 표방하는 이런 것들이.
오른쪽으로 가는 것이 합리적이죠. 이윤 극대화의 관점에서 그렇게 저는 그냥 보고 있어요.
이제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국힘당의 극우화와 예상되는 후보와 그다음에 민주당 쪽 특히 이재명 대표의 움직임과 이 모든 것들이 다 연결돼 있거든요. 그렇게 해서 관찰하면 될 거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상속세 문제나 뭐 국내 생산 자동차 법인세 감경, 뭐 이런 종류의 전형적인 뭐 좋게 말하면 시장 친화적인, 좀 부정적으로 평가하면 자본 친화적인 이런 세부 정책들도 막 내놓고 있잖아요.
저는 직접 소통을 민주당 쪽과 안 하기 때문에 제가 잘은 모르지만, 이런 개별 정책에 대한 입장 발표와 최근에 이제 중도 보수라는 그 포지셔닝 이것들이 다 연계돼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그 비즈니스 마인드에 비즈니스 마인드. 이재명 대표가 혼자 하는 거 같지는 않고요. 이게 저렇게 입체적으로 이게 나오는 걸 보면 미리 좀 내 민주당 내부에서 준비했던 게 아닌가라는 그런 느낌도 좀 있고 그래요.
그러니까 저는 이게 뭐 규범적으로 좋다 나쁘다는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그냥 대통령 선거라는 이 게임 이것을 게임으로 놓고 게임의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어떤 행위 양식. 이런 것들을 살펴보면 그렇게 해석할 수 있겠다 이렇게 보는 거죠.
이제 시장 점유율 1위를 확고히 하는 것을 전략적 목표로 삼고 지금 움직이는 거 같다. 그런 거죠.
<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 주요 계엄 메모 >
수거대상 : 이해찬, 윤미향, 이재명(쪽 놈들), 황운하, 조국, 문재인, 임종석, 유시민, 정청래, 김용민, 김의겸, 서영교, 고민정, 윤건영, 노영민, 추미애, 박범계, 김민석, 송영길, 유창훈, 권순일, 김명수, 이성윤, 김어준, 김제동, 차범근, 이준석, 전교조, 민변, 민노총,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대진연, 전장연, 좌파방송사, 더탐사, 좌파유튜버, 문때 청 근무(행정관 이상), 현역 포함(경찰, 해경), 박정훈, 문때 차관 이상, 문때 국정원장 차장 이상, 문때 경찰들 의원 된 놈 총경, 주모자, 문때 서울청장, 경찰청장, 기무사령관, 총장, 의장 등 수뇌부, 문때 장관들 정책보좌관한 놈들, 문때 공기업 인사들, 이재명 지원판사 검사들, 가짜뉴스 양산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