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 간직된, 늘 가까운, 툭 던져진
어제의 사랑과 내일 낮의 사랑이
어제의 계절과 내일 밤의 계절이
기억되고 쓰여지고는 사라진다.
얽히고설킨 기억 감정 표현들이
말로 쉽게 내뱉어지지는 않지만
감정 채워진 시 힌트가 된 계절,
기억되고 쓰여지고는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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