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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박진영 교수, 히틀러 작전 쓰는 이준석 ‘박멸’

[ 박진영 교수, 히틀러 작전 쓰는 이준석 박멸해야 ]제가 이준석하고 토론을 많이 해 본 사람입니다.이준석의 약점은 사회 경제적 인식이 부족하고, 특히 노동이라든가 계급 계층에 대한 사회학적 인식이 없어요.그래서 자기가 잘하는 숫자를 갖고 와서 돌려치기 하는 게, 이준석 토론의 핵심인데요.이제 이준석 같은 사람을 잡으려면 옛날에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외면해 버려라, 그런데 외면하면 독버섯처럼 자라서 올라옵니다.왜냐하면 우리 한국사회의 풍토 자체가 이제는 문장을 서론 본론 결론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제목만 보고 섬네일만 보고 선동되어서 바뀌어 갔기 때문에 그냥 두면 안 되는 거예요.저는 그런 측면에서 젠더 갈등, 장애인 차별, 노인 연금 등에 대해 아주 끈질기게 짚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사실 윤석열..

로직스 (Human) 2025.05.31

음악 :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 음악 : George Benson -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If I had to live my lifewithout you near meThe days would all be emptyThe nights would seem so long만약 내가 내 삶에서너 없이 살아야 한다면모든 날들이 텅 빈 듯하고밤은 너무 길게만 느껴질 거야With you I see forever Oh, so clearlyI might have been in love beforeBut it never felt this strong너와 함께 있을 때, 난 영원을 아주 분명히 볼 수 있어예전에도 사랑을 해본 적은 있지만이렇게 강하게 느낀 적은 없었어Our dreams are youn..

메모리 (Music) 2025.05.31

저항 : 내란과 마약, 범죄로 얼룩진 '극우 집단'

우리나라 내란 테러 족속의 정당을 포함한 극우 집단들이 ‘마약’ 범죄와 연결되면서, 이들이 사실상 범죄 집단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세관 수사 외압 백해룡, 황색 언론의 타살 이선균, 내란의힘 이철규와 이준석, 극우 테러 신남성연대 배인규.지난 3년여간 이들은 정치에선 내란 선동을, 경제에선 재벌 유착을, 사법에선 정치 판사를, 사회에선 마약 범죄를 드러내며, 이 권력 구조가 얼마나 깊게 썩었는지 보여주고 있다.이 사건들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며, 권력과 자본이 극우 집단과 결탁한 결과로 발생한 극악의 범죄들 중 일부에 불과하다.우선 윤건희 정권은 마약 밀반입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세관의 마약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이 필로폰을 밀반입하는 과정에 세관 공무원들..

마인드 (Resist) 2025.05.30

인문 : 거짓과 진실, 파편적인 정보 ‘찌라시’

‘찌라시’는 본래 일본어 ‘치라스(어지르다, 흩뜨리다)’의 명사형으로, 일본에서는 주로 슈퍼마켓의 세일 전단지 같은 인쇄물을 가리킨다.그러나 한국에선 그 의미가 변형되어, 확인되지 않은 루머나 가짜 정보를 담은 유포성 문서를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과거에는 종이 문서 형태의 황색 언론 보도를 ‘찌라시’라 불렀다면, 오늘날의 찌라시는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의 메신저를 통해 순식간에 유통되는 디지털 찌라시로 변했다.찌라시가 이토록 광범위하게 퍼지는 데는 몇 가지 구조적인 이유가 있다.1. 기성 언론 미디어에 대한 불신 2. 권력과 자본에 의한 언론 통제 3. 실시간 정보 소비에 익숙한 시민들의 빠른 정보 욕구 4. 자체적인 감시와 추적을 하려는 시민의식의 반영이다.즉, 찌라시는 단순히 루머가 아닌, ..

로직스 (Human) 2025.05.30

엔제이지 : NJZ를 향한 그리움의 ‘편지’ 1.23

편지를 쓴 적 있습니다. 사랑했던 사람에게 집요했던 디지털 편지.안개 속에서 사는 사람, 주변을 살피지 않는 사람. 일그러진 표정.옆에서 관찰하고 분석하는 사람, 위로와 용서와 사과가 서툰 사람.감정의 파도와 마음의 상처가 담긴 날카로운 글들이 보내졌습니다.단어 문장 문단의 감정과 마음의 글은 잔인하고 폭력적이었습니다.텅빈 감정과 텅빈 마음의 불필요한 메시지는 가볍고 가벼웠습니다.사랑하는 사람 사이의 싸움의 결말은 화해와 이별이 전부였습니다.보내고 받아지고, 도착하고 쌓여가면서 점점 더 가벼워지는 메시지.가벼운 메시지로 소비한 감정 마음들로 마르고 갈라져 고갈된 사랑.시작을 아는 사람이 끝을 찾아 더듬어서 안개를 벗어날 때까지 계속.무거운 질문들이 공허한 답장으로 돌아오며 우리는 멀어졌습니다.나는 계속 ..

엔제이지 (NJZ) 2025.05.29

음악 : 노팅힐 OST, Flavio Mendes - She

[ 영화 : 노팅힐 (Notting Hill) OST - She ]SheMay be the face I can't forgetA trace of pleasure or regretMay be my treasure or the price I have to payShe may be the song that summer singsMay be the chill that autumn bringsMay be a hundred different thingsWithin the measure of a day그녀내가 잊을 수 없는 얼굴일 수도 있어기쁨이나 후회의 흔적일 수도 있고내가 치러야 할 대가일 수도 혹은 내 보물이 될 수도 있어그녀는 여름이 부르는 노래일 수도 있고가을이 가져오는 차가운 바람일 수도 있어백 가지 다른..

메모리 (Music) 2025.05.29

저항: 김문수&이준석, 내란 좀비와 구토 유발 ‘퇴출’

2024년 12월 3일, 이재명 대통령이 ‘계엄령 내란의 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민주시민들에게 호소했다.윤석열의 계엄군 총칼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김혜경 여사가 운전하는 차량 안에서 반복하여 외친 말.그날 이재명 대통령이 “무너지는 민주주의, 여러분이 함께 나서 지켜주십시오”라는 말에 응답한 민주시민들의 ‘빛의 혁명’은 내란 테러와 사법 내란까지 막아냈다.2025년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일본인 김문수와 개장수 이준석을 지지하는 자들은 민주주의의 공정과 상식을 부정하고 있다.이번 계엄령 내란을 통해 민주주의의 공정과 상식을 파괴한 자들은 엘리트 집단, 소위 법비인 정치 검사와 정치 판사들이다.내란 테러 족속에 해당되는 서울대 귀족, 육사 경찰대, 사이비..

마인드 (Resist) 2025.05.28

음악 :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 지구본

[ 애니 :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OST / 요네즈 켄시 - 지구본 ]내가 태어난 날의 하늘은 높고 아득하게 개어 있었어다녀오라며 등을 어루만지는 목소리를 들었던 그날계절 속에서의 엇갈림 속에 때로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면서빛에 닿아 그림자를 뻗어 하늘은 더욱 아득히바람을 맞으며 달리기 시작해 잔해를 넘어가이 길이 향하는 곳에 누군가 기다리고 있어언제나 빛이 비치는 꿈을 꿔지금 문을 열어젖혀, 비밀을 파헤치듯질리지도 않고 떠올려, 지구본을 돌리듯이내가 사랑했던 그 사람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갔어그날 그대로의 상냥한 얼굴로 지금도 어딘가 먼 곳에비를 맞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남의 시선 따윈 신경 쓰지 않고이 길이 계속되는 건 계속되기를 바랐기 때문이야언제까지나 다시 만나는 꿈을 꿔한 조각 움켜쥔..

메모리 (Music) 2025.05.28

저항 : 내란 공모, 전국법관대표회의 ‘정치 판사’

5월 26일,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스스로 ‘정치 판사’임을 자인하는 것으로 끝났다.조희대와 지귀연이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음에도, 입장 채택 없이 대선 이후 논의하겠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이는 자신들이 계엄령 내란의 공모자라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며, 사법부가 정치적이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조희대 지휘 아래 김앤장과의 유착이 의심되는 대법원은 5월 1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상고심을 불법적으로 파기환송하며 사법의 정치적 중립을 정면으로 위반했다.지귀연은 계엄령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해 초유의 시간 계산을 통해 3월 8일 석방을 진행했고, 이후 이어진 특혜 재판과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해 어떤 조치는 없었다.이번 회의의 안건은 의장인 김예영 서울남부지법 ..

마인드 (Resist) 2025.05.27

엔제이지 : K-팝의 구조적인 한계 비판 2

5. 장르 편중과 부실한 라이브현재 아이돌들의 무대는 대부분 댄스 중심으로, 정형화된 아이돌의 실시간 라이브 실력은 체계적 훈련 부족으로 수준 이하가 되었다.저질 후크송을 소화하기 어려워해 MR 뒤에 숨어서 실력을 숨기고, 의미 없는 노래 가사에 맞춘 진정성을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댄서들이 K-팝의 아이돌이다.장르가 고정되고 부실한 라이브를 선보이는 퍼포먼스 중심의 음악 산업은 K-팝의 변화와 발전을 가로막고 음악의 본질을 위협한다.6. 미성년자에 대한 인권 침해미성년자인 아이돌 연습생을 비롯한 데뷔한 아이돌들은 학업을 포기하고, 장시간 노동에 노출되며 사생활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다.이들은 단순한 아이돌 상품으로 성상품화의 대상이 되며, 아티스트가 아닌 브랜드 상품으로 취급되면서 법적 보호를 받을 ..

엔제이지 (NJZ)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