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없을 기쁜 날의
해가 지고 달이 뜨고
피로해지고 있었다.
몽롱해지고 있었다.
참기 힘든 잠을 눌려
어깨 기대 끝낸 하루
시계가 짹각거렸다.
눈빛이 흐릿하였다.
'텍스트 (Tex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 오늘, 마음의 변덕 (4) | 2025.07.02 |
---|---|
시 : 당신은 어디 있는 거지 (4) | 2025.06.29 |
시 : 반짝이는 나의 별에게 (4) | 2025.06.25 |
시 : 새끼 손가락의 내 당신 (4) | 2025.06.22 |
시 : 어느 날 사랑의 기억 (4) | 2025.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