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유튜브 프로모션, 하이브 SM 등 신뢰도 '0'

< 유튜브 조회수 조작과 알고리즘 왜곡 >

SN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 X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에는 프로모션이 존재한다.

프로모션(Promotion : 승진, 승격, 홍보)은 일명 광고로 SNS와 유튜브에 결제를 해서, 순위를 최상단으로 인위적으로 올리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하이브와 SM 등은 소속 아이돌이 컴백해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모션의 왜곡으로 인해 정확한 판단이 불가능하며, 파생 콘텐츠도 자율적 예술이 아닌 조작된 상품으로 변질되고 말았다.

그들의 ‘유튜브 1억 뷰 신화’는 광고 예산과 팬덤 노동으로 만들어낸 환상으로, 이는 K-팝 생태계 전반의 다양성과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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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회수 조작과 알고리즘 왜곡

조회수 부스팅 조작 : 하이브와 SM은 컴백 시점마다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유튜브 광고 및 강제 노출 광고 프리롤로 조회수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다.

이는 실질적인 콘텐츠 소비가 아닌 광고 노출 기반 조회수로, 알고리즘 상 ‘인기 콘텐츠’로 오인되게 만들어 일반 유튜브 사용자의 직간접인 유입을 유도한다.

추천 알고리즘 장악 : 유튜브 알고리즘은 ‘체류 시간과 조회수’에 의존하는데, 하이브는 다수의 서브 채널 및 자동 재생 리스트를 활용해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노출한다.

결국 진입장벽이 낮은 독립 아티스트나 대안적 콘텐츠는 배제되게 되며, 하이브와 SM과 같은 거대 기획사의 반복 콘텐츠만이 노출되게 된다.


2. 아이돌 팬덤을 통한 소비 강요

팬덤의 스트리밍 소비 강요 : 하이브와 SM은 아이돌 컴백 때마다 팬덤에게 유튜브와 멜론에 대해 목표를 설정하고, 스트리밍 현황을 공유하는 등 노동 소비를 유도한다.

이는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소비가 아닌 노동화된 일명 총공이라 불리며, 콘텐츠의 실질적인 확산이 아닌 숫자에 몰입하는 가짜 소비로 변질된다.

타 아이돌에 대한 공격 유도 : 인기 영상에 들지 못하면 반대로 유튜브 프로모션 탓, 알고리즘 탓, 타 아티스트 탓 등의 프레이밍이 팬덤 간 혐오와 배척으로 나타난다.


3. 비정상적인 광고 예산 운영

컴백 시 수억 원대 광고비 집행 : 하이브와 SM 등은 한국, 동남아, 인도, 남미 등을 대상으로 유튜브 광고 집행과 강제 노출 광고 프리롤을 통해 비유기적 수치를 확보한다.

이는 음악 시장 특히 K-팝에서 좋은 음악보다 많이 본 음악이 생존한다는 왜곡된 기준을 조장해, 결국 수준 낮은 음악의 생산이 반복되고 있다.

중소 기획사 및 독립 아티스트 소외 : 동일한 플랫폼 안에서 거대 기획사의 광고 콘텐츠만이 추천과 피드에 노출되며, 독립 실험적 콘텐츠는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


4. 콘텐츠 획일화와 자율성 상실

유튜브용 최적화된 영상 포맷 : 하이브와 SM 등은 점점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친화형 포맷’에 맞춰 제작하면서 음악과 뮤비 모두에서 좋은 평가가 어려운 실정에 있다.

K-팝 음악은 EDM의 저질 댄스 후크, 0~10초의 후킹 구간 반복, 반복 시청 유도 편집, 화려한 세트 중심 구성 등 유튜브 알고리즘에 적합한 구조로 생산되고 소비되고 있다.

이는 예술성과 서사성과 개성의 상실로 이어지고 있으며, 아이돌 콘텐츠가 “서로 다른 스킨을 씌운 동일한 포맷”이 되는 비판을 야기하고 있다.


5. 유튜브 플랫폼의 수익 창출

유튜브 채널 내 메타데이터 선점 : 하이브와 SM 등은 채널 태그, 해시 태그, 영상 제목, 썸네일 구성에서 유튜브 검색 최적화를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BTS’ 태그를 멀티 레이블의 아이돌 영상에도 사용함으로써, 유튜브 검색을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유튜브와 기획사 간 협력 광고 : 유튜브는 광고 수익을 이유로 거대 광고주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으며, 이는 공정한 콘텐츠 노출을 저해하는 플랫폼 내 불공정 경쟁 구조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