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진스의 #jeanzforfree

꿈에서라면 갈 수 있는 곳, 꿈에서라면 만날 수 있는 사람, 꿈에서라면… 가윗날의 마지막 날 잘 보내세요, 민지핑 님. 산에 오르던 계단에 서서 올라야 하는 길과 지금껏 올라온 길을 스마트폰에 담았습니다. 괜히 사진 찍었다고 후회해요. 스마트폰 무게 올라갔다. 곰살갑다, 곰살궂다 : 제 맘 속에서 누군가와 여러모로 잘 어울리는 상냥하고 다정하다는 의미의 표현. 하지만 오늘은 그냥 곰이나 슬라임이 되세요.

추석 : 가을 저녁 (음력 8월 15일) / 한 : 크다 & 가위 : 가운데 = 8월 한가운데 있는 큰 날 / 중추절, 가배절, 가윗날. 가윗날 잘 보내세요, 민지핑 님. 긴 연휴가 지루해지기 시작했어요. 지난주와 다른 건 아직 오지 않은 내일 때문인데. 땀에 푹 절여져야 덜 지루할 듯. 오늘은 특별한 날이 아닙니다. 내일도 그럴 거고요.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2시간 뒤면 시계는 같은 시간을 가리킵니다.

갑(甲) - 첫 번째, 시작을 의미하며 나무의 기운을 상징 을(乙) - 두 번째, 성장과 발전을 나타내며 나무의 기운을 지속 병(丙) - 세 번째, 불의 기운을 가지며 밝음과 열정을 의미 정(丁) - 네 번째, 불의 기운을 지속하며 정열과 강함을 의미 무(戊) - 다섯 번째, 흙의 기운을 가지며 중심과 안정감을 상징 기(己) - 여섯 번째, 흙의 기운을 지속하며 균형과 조화를 의미 경(庚) - 일곱 번째, 금의 기운을 가지며 단단함과 결단력을 의미 신(辛) - 여덟 번째, 금의 기운을 지속하며 신중함과 철저함을 의미 임(壬) - 아홉 번째, 물의 기운을 가지며 생명력과 유연함을 상징 계(癸) - 열 번째, 물의 기운을 지속하며 끝과 새로운 시작을 의미 - 순서 : 목 -> 화 -> 토 -> 금 -> 수 ..

과거의 연도 갑자년, 을사년 하는 60 갑자는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로 이루어집니다. 10간(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인데 하늘의 시간을 나타내며, 12지(지지)는 땅을 지키는 12마리의 동물을 뜻하며,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쥐소범토용뱀말양원닭개돼) 순서로 옵니다. 자(쥐), 축(소), 인(호랑이), 묘(토끼), 진(용), 사(뱀), 오(말), 미(양), 신(원숭이), 유(닭), 술(개), 해(돼지). 간지는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가 순서대로 맞물려서 ‘갑자’, ‘을축’, ‘병인’, ‘정묘’ 등과 같이 읽으며, 처음으로 되돌아오기까지가 60년이 걸리고 그래서 61세의 생일을 회갑이라 합니다. 먼저 10간은 10년마다 반복되므로 연도의 끝자리 수를 보면 10간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

일기 쓰기는 싫어하는데 글을 쓰는 걸 좋아해서, 세줄 짧은 시를 스마트폰에 남깁니다. 애틋하다, 사랑옵다 : 짧은 시 한 편에는, 예쁘고 꼭 맞는 말이 있어야만 합니다. 알아두면 멋진, 말을 잘 스크랩하세요. 애틋하게 사랑옵는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