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보태고 또 하루를 보태며,
차가운 겨울날을 보내고 있어요.
아침 안부 인사가 늘어나는 만큼
겨울의 흔적들이 녹아 사라져요.
봄비를 기다리는 2월의 겨울 날,
따뜻해진 온기를 만지작 거려요.
무거워진 고개를 흔들어 깨워요.
익숙한 기념일을 꿈꾸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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