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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몹시 졸린 날 꿈을 되짚어

리바NJZ (leviaNJZ) 2025. 2. 24. 07:57

습관처럼 눈을 뜨고 침대에 멍하니 앉았다.

결말을 알고 있는 꿈을 꿨는데 잊어버렸다.

몹시 졸린 날이 시작되었고 꿈을 되짚었다.

잊혀지고 있는 얼굴과 이름이 떠올랐지만,

신음 소리와 함께 툭하고 떨어져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