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봄비를 기다리는 2월의 겨울날 하루를 보태고 또 하루를 보태며,차가운 겨울날을 보내고 있어요.아침 안부 인사가 늘어나는 만큼겨울의 흔적들이 녹아 사라져요.봄비를 기다리는 2월의 겨울 날,따뜻해진 온기를 만지작 거려요.무거워진 고개를 흔들어 깨워요.익숙한 기념일을 꿈꾸고 있어요. 텍스트 (Text)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