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쓸쓸해 보이는 너에게, 이런 노래를 들려줄게. 손뼉을 치는 신호, 엉성한 서프라이즈, 내 나름의 최선.먼지투성이 레코드판에는, 그날의 꿈이 춤춰. 진지하게 바늘을 내려, 숨을 너무 참았네, 자 앉아봐.마구마구 울리기 시작하는 청춘의 소리, 마른 멜로디에 춤추자.너는 록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내게 다가왔으면 해서.록 같은 건 듣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난 이런 노래로 저런 노래로, 사랑을 겪어 왔어.내 심장의 BPM은 190이 됐어, 넌 눈치챈 거야? 왜 지금 웃는 거야? 거짓말같이 피하는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