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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성시경 - 거리에서

니가 없는 거리에는 내가 할 일이 없어서 마냥 걷다 걷다 보면 추억을 가끔 마주치지.떠오르는 너의 모습 내 살아나는 그리움 한 번에 참 잊기 힘든 사람이란 걸 또 한 번 느껴지는 하루.어디쯤에 머무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걷다 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 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네 모습만 가득해.막 다른 길 다다라서 낯익은 벽 기대 보며 가로등 속 환히 비춰지는 고백하는 니가 보여.떠오르는 그때모습 내 살아나는 설레임 한 번에 참 잊기 힘든 순간이란 걸 또 한 번 느껴지는 하루.아직 나를 생각할지 또 그녀도 나를 찾을지 걷다 보면 누가..

메모리 (Music) 2024.11.05

음악 : 목소리의 형태 - 사랑을 한 것은

[ 애니 목소리의 형태 OST : aiko - 사랑을 한 것은 ]아아 사랑을 했던 것은, 지금 내리는 이 비, 저 먼 곳은 개어 있어, 그러니까 금방 만날 수 있겠네.비가 그치고 땅이 마르면, 별이 내릴 테니, 부탁이야. 한 장 한 장 늘어나는 색깔의, 저마다 다른 사진을 넘기듯이.전하고 싶었던 말은, 지금도 예전도 계속 그대로인 거야.달링, 헤매지 않고 걸어갈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정표, 저기 앞을 봐, 나 여기 있잖아, 그러니까 이제 울지 마.마음이 무너졌던 때에도 특별한 날들을 줬어, 사소하게 서로 엇갈렸던 붉은색, 그날 그 복도의 하얀색.시작도 마지막도 지금도 흩날리는 꽃잎에 새겨 보낼게.달링, 내리는 비에 비친 두 사람, 세상은 아무도 몰라, 사랑을 했던 것은 언제부터인지, 몇 번이나 울었는지...

메모리 (Music) 2024.10.05

애니 : 장송의 프리렌 외 추천

미야자키 하야오, 호소다 마모루, 신카이 마코토 외에 추천하는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 쏘아올린 불꽃, 너의 췌장, 이별의 아침은 여러모로 멋진 애니. 현재 2기를 기다리고 있는 '봇치 더 록'과 '장송의 프리렌'은 최애 애니입니다. 목소리의 형태 (2016년)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2017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2018년)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2020년) 귀멸의 칼날 (2021년) 봇치 더 록! (2021년) 최애의 아이 (2023년) 엘프 마법사 프리렌의 이야기이다. 프리렌은 과거 용사의 동료로서 다른 동료들과 함께 강대한 마왕을 무찌른 영웅이지만 남들과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영원에 가까운 삶을 사는 엘프란 것. 프리렌은 용사 힘멜이 노환으로 사..

텍스트 (Text) 2024.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