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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찰스 디킨스, 크리스마스 캐럴의 유령들

리바MHDHH (leviaMHDHH) 2025. 12. 24. 07:35

인간은 타고난 본성이 있으며, 잘 변화하지 않는다는 말은 지배 계급의 주장일 뿐이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전생까지 운운하면서, 자신들의 권력을 폭력이 가능한 권리로 여기고 있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 계급이라 할 수 있는 자본의 독점을 당연시하며, 혐오와 차별을 통해 이익을 취하려 한다.

이를 위해서 지배 계급과 피지배 계급은 결코 무너지지 않아야만 하는 사회 규칙이어야만 한다고까지 외친다.

현재 자본주의의 시발점인 영국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과 같이 낭만적인 변화는 개나 줘버렸다.


영국 1840년대에서 시간이 지난 미국 1960년대 GDP는 전 세계 40%에 달했으나, 현재 25%로 쪼그라들었다.

전쟁과 횡포를 일삼아온 미국은 자신들의 총칼로도 이러한 변화를 바꿀 수 없게 되자, 극우 트럼프를 지지했다.

구두쇠 스쿠루지와 같은 탐욕은 우리나라 극우들의 계엄령 내란으로까지 부활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극우 집단과 범죄 기업들의 행태로 볼 때, 자본주의의 자정과 지배 계급의 변화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된다.

결론적으로 인간이 잘 변화하지 않는다는 말은 지배 계급에 해당된다고, 크리스마스의 유령들은 말하고 있다.


[ 소설 : A Christmas Carol in Prose, Being a Ghost-Story of Christmas ]

저자 :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연도 : 1843년
배경 : 영국 런던의 크리스마스 이브
주제 : 탐욕과 이기심 비판, 자본주의의 사회 빈곤, 공동체 연대와 책임, 인간의 변화 가능성


< 줄거리 요약 (단락별) >

말리는 죽었다. 이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는 살아 있을 때 이 쇠사슬을 만들었다.

그는 더 이상 그때의 자신이 아니었다.
이 아이가 살지 못한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마음에 새기고 살겠다.
그는 누구보다도 성탄절의 의미를 잘 아는 사람이 되었다.


1장 : 죽은 동업자 말리의 유령

주인공 구두쇠 스쿠루지는 크리스마스를 혐오한다.
죽은 동업자 말리는 생전에 쌓은 탐욕의 쇠사슬에 묶여 고통받고 있다고 경고한다.
그리고 스쿠루지에게 세 유령이 찾아올 것이라 예고한다.

2장 : 과거의 크리스마스 유령

스쿠루지는 자신의 어린 시절과 젊은 날들을 본다.
외롭고 고립된 아이였던 자신, 사랑했던 연인과 돈 때문에 헤어진 순간을 마주한다.
그는 자신이 원래 냉혹한 인간이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3장 : 현재의 크리스마스 유령

유령은 가난하지만 따뜻한 크래칫 가족을 보여준다.
가족의 병약한 아이 ‘타이니 팀’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스쿠루지는 자신의 무관심이 누군가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음을 처음으로 자각한다.

4장 : 미래의 크리스마스 유령

말없이 등장한 유령은 스쿠루지의 죽음을 보여준다.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이는 아무도 없고, 사람들은 그의 재산을 훔치면서 비웃는다.
스쿠루지는 아무도 애도하지 않는 삶의 종말을 본다.

5장 : 주인공 스쿠루지의 변화

후회 속에서 깨어난 스쿠루지는 달라진 사람이 된다.
그는 나누고, 돕고, 연대하며 성탄절의 정신을 평생 실천하는 인간으로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