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2

음악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김광석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 한 날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 한 사랑.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메모리 (Music) 2024.11.30

음악 : 아이유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고전 명곡 : 김광석 (아아유)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 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 빈 방 안에 가득한데.이렇게 홀로 누워 천장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지나간 시간은 추억 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나는 왜 이렇게 긴 긴 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 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 속에 빛나는 별 하나 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 안에.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메모리 (Music)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