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이별이 희미해질 때 잊지 않아야 할 것을 잊었을 때의 눈물.잊어야 할 것을 잊지 못했을 때의 통증.내 안에서 잊혀지고 있는 당신과의 꿈.어딘가에서 기억되고 있는 당신의 삶. 텍스트 (Text) 2024.12.03
음악 : 서지원 - 난 믿을 거예요, 내 눈물 모아 [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 OST ]창 밖으로 하나둘씩 불빛이 꺼질 때쯤이면 하늘에 편지를 써.날 떠나 다른 사람에게 갔던 너를 잊을 수 없으니 내 눈물 모아서 하늘에.너의 사랑이 아니라도 네가 나를 찾으면 너의 곁에 키를 낮춰 눕겠다고.잊히지 않으므로 널 그저 사랑하겠다고 그대여 난 기다릴 거예요.내 눈물의 편지 하늘에 닿으면 언젠가 그대 돌아오겠죠 내게로.난 믿을 거예요 눈물 모아. 메모리 (Music) 2024.12.02
음악 : 비비 (김광진) - 편지 고전 명곡 : 김광진 (비비) - 편지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메모리 (Music) 2024.11.06
시 : 눈물, 일희일비, 알록달록 마음 속 깊이 숨겨 뒀던 것이, 기쁨을 얻고 슬픔을 얻어 형태를 갖췄습니다. 언어를 얻었을 때는, 눈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희일비 :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슬프다. 기쁜 일에 너무 기뻐 말고, 슬픈 일에 너무 슬퍼 말라 하지만, 나는 웃고 싶고 울고 싶다. 세상은 알록달록, 형형색색이 아닙니다. 세상에 튀지 않으려, 칙칙한 색 옷을 꺼내 입습니다. 세상에 인사하는 건 잊지 않았어요. 텍스트 (Text)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