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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눈물, 일희일비, 알록달록

리바진스 (levianwjns) 2024. 10. 26. 08:14

마음 속 깊이 숨겨 뒀던 것이,
기쁨을 얻고 슬픔을 얻어 형태를 갖췄습니다.
언어를 얻었을 때는,
눈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희일비 :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슬프다.
기쁜 일에 너무 기뻐 말고, 슬픈 일에 너무 슬퍼 말라 하지만,
나는 웃고 싶고 울고 싶다.

세상은 알록달록, 형형색색이 아닙니다.
세상에 튀지 않으려, 칙칙한 색 옷을 꺼내 입습니다.
세상에 인사하는 건 잊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