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는 꽃가루에 눈이 따끔해 눈물이 고여도 꾹 참을래. 내 마음 한켠 비밀스런 오르골에 넣어두고서 영원히 되감을 순간이니까.우리 둘의 마지막 페이지를 잘 부탁해. 어느 작별이 이보다 완벽할까 Love me only till this spring.오 라일락 꽃이 지는 날 good bye 이런 결말이 어울려 안녕 꽃잎 같은 안녕. 하이얀 우리 봄날의 climax 아 얼마나 기쁜 일이야.Ooh ooh Love me only till this spring 봄바람처럼.기분이 달아 콧노래 부르네 입꼬리는 살짝 올린 채. 어쩜 이렇게 하늘은 더 바람은 또 완벽한 건지 오늘따라 내 모습 맘에 들어.처음 만난 그날처럼 예쁘다고 말해줄래. 어느 이별이 이토록 달콤할까 Love resembles misty dream.오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