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을 비롯한 신세계, 하이브 등 재벌 기업들의 전반적 부진은 1. 무능한 기업의 운영 2. 내외부 혁신의 억제 3. 오너의 독선과 횡포라고 진단할 수 있다. 삼성은 전자금융, 신세계는 유통산업, 하이브는 게임엔터 이들은 각자의 분야를 한때 리드했으나, 삼성은 원래의 패스트 팔로워 기업으로, 신세계는 회복 불가능한 삽질 기업으로, 하이브는 케이팝의 붕괴와 게임 착취 기업으로. 공정하다고 보기 어려운 특정 사업의 성공을 초기 자본으로 해서, 사업 규모를 문어발식으로 키워 분야 선두의 자리에 갔으나, 이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밑천을 드러내고는, 전반적인 하향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재용은 회장 취임 후 2년, 정용진은 회장 취임 후 1년, 방시혁은 의장 취임 후 3년. 이들은 무능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