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 : 이재용, 정용진, 방시혁의 실패 1

최근 삼성을 비롯한 신세계, 하이브 등 재벌 기업들의 전반적 부진은 1. 무능한 기업의 운영 2. 내외부 혁신의 억제 3. 오너의 독선과 횡포라고 진단할 수 있다.

삼성은 전자금융, 신세계는 유통산업, 하이브는 게임엔터 이들은 각자의 분야를 한때 리드했으나, 삼성은 원래의 패스트 팔로워 기업으로, 신세계는 회복 불가능한 삽질 기업으로, 하이브는 케이팝의 붕괴와 게임 착취 기업으로.

공정하다고 보기 어려운 특정 사업의 성공을 초기 자본으로 해서, 사업 규모를 문어발식으로 키워 분야 선두의 자리에 갔으나, 이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밑천을 드러내고는, 전반적인 하향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재용은 회장 취임 후 2년, 정용진은 회장 취임 후 1년, 방시혁은 의장 취임 후 3년. 이들은 무능 운영, 혁신 억제, 오너 독선으로 실패의 길에 들어섰다.


[ 무능한 기업의 운영 ]

재벌 기업들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는데, 이들 기업들은 자기 능력에 어울리지 않게 문어발식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계열사를 많이 거느리고 순환 출자를 하고, 내부 거래를 하고, 자본 규모를 굴려서 이재용, 정용진, 방시혁이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인데 이건 본인만 재벌이 되고 나머지는 착취를 당하는 시스템이다.


<삼성 주요 계열사 현황>

전자 관련 : 삼성전자·삼성 SDI·삼성전기·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삼성 SDS·삼성디스플레이
중공업·건설 관련 : 삼성중공업·삼성물산(건설)·삼성엔지니어링
금융 관련 :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자산운용·삼성벤처투자
서비스 관련 : 삼성물산(상사)·삼성물산(패션)·삼성물산(리조트)·호텔신라·제일기획·에스원·삼성경제연구소·삼성의료원·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웰스토리

<신세계 계열사 현황>

(주)신세계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이마트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광주신세계 (유가증권시장 상장), 신세계건설(주)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신세계아이앤씨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신세계푸드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신세계인터내셔널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조선호텔 앤 리조트, (주)신세계면세점글로벌, (주)신세계디에프, (주)스타벅스커피코리아, (주)에스에스지닷컴, 신세계의정부역사(주), (주)신세계사이먼, (주)신세계엘앤비, (주)하남유니온스퀘어, (주)신세계톰보이, (주)동대구복합환승센터, (주)신세계영랑호리조트, (주)센트럴시티, 서울고속버스터미널(주), 센트럴관광개발(주), (주)센트럴건설, (주)신세계투자개발, (주)신세계페이먼츠, (주)신세계프라퍼티, (주)이마트위드미, (주)인천신세계, (주)몽클레르신세계, (주)신세계디에프, (주)신세계티브이쇼핑, 세린식품(주), 스무디킹코리아(주), (주)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주)대전신세계, (주)제주소주, (주)스타필드고양, (주)제이원, (주)스타필드수원, (주)신세계야구단, 지마켓, 신세계까사, ON TV 온누리인천방송

<하이브 레이블 현황>

LABELS : 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케이오지 엔터테인먼트, 어도어, HYBE UMG
HYBE JAPAN :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네이코
HYBE AMERICA : 이타카 홀딩스
SOLUTIONS : 하이브 360, 하이브 IPX, 하이브 OSB, 하이브 IM, 수퍼톤, 바이너리 코리아, 하이브 미디어 스튜디오
PLATFORMS : 위버스컴퍼니
관련 회사 : YG PLUS, KBYK Live, 케이크, LEVVELS
투자 회사 : SHOWROOM, 두나무, 자이언트스텝, 해시드벤쳐스, 마코빌, 람다256, 플린트, 이너비즈, SM 엔터테인먼트


이런 상태에서 이재용, 정용진, 방시혁은 자신의 계열사와 레이블들의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지 못할뿐더러, 기업 운영의 전문성을 갖추지도 못했고, 올바른 기업 시스템을 구축하지도 못했다.

올바른 시스템 또는 제도를 구축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지점은 사업의 실패를 본인들이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계열사와 레이블의 사장이나 전문 경영인에게 책임을 물어 경질한다는 것이다.

매국 보수 윤건희 정권과 같이 이들은 자신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고, 그러면서 측근에 대한 책임을 묻지도 않으면서, 결국 실패의 길에 들어서게 되는 것.

이들은 사업적 성공을 혁신에서 찾지 않으며, 재정적 성공을 목표로 착취에만 관심이 있으며, 민주적 운영에는 관심이 없어 노조나 저항을 경계하고 탄압한다.

삼성의 노동 강도와 노조 탄압은 유명하며, 신세계의 부당 해고도 잘 알려져 있으며, 하이브의 괴롭힘과 과로사 - 일본 블랙 기업을 연상 - 등은 이를 입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