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는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오가는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확증이 불가능한 원인으로 침몰하면서 승객 중 29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영구 실종된 대한민국의 해상사고다. 세월호 참사 혹은 4·16 세월호 참사로 불린다.
이태원 참사 : 2022년 10월 29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의 해밀톤호텔 서편 골목에서 핼러윈 축제로 수많은 인파가 몰린 와중에 발생한 압사 사고. 이 사고로 인해 159명이 사망하고 195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선균 사건 : 2023년 12월 27일 배우 이선균이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와룡공원 인근 성북예향재 노상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 사망 직전의 이선균은 경찰의 무리한 마약 수사에 있어서 수차례에 걸쳐서 모발과 체모를 정밀검사 받았지만 모두 음성이 나와 사실상 물증 확보에 실패했다.
[ 사고의 수습 - 피해자 위로 - 원인의 규명 - 책임자 처벌 - 제도의 정비 ]
대부분의 사람들은 몰상식적이지 않아서,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이선균 사건 등에 있어서 피해자에게 공감하고 위로하고자 한다.
먼저 참사와 사고를 수습하려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피해자에 대해 깊은 유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지며, 참사와 사고의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고자 노력하며, 책임자와 가해자를 매우 강력하게 처벌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법률적 사회적 제도를 정비한다.
상식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참사가 발생하면 이러한 과정, 사고의 수습 - 피해자 위로 - 원인의 규명 - 책임자 처벌 - 제도의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가해자와 이해 동조자들은 이를 은폐하기 바쁜 비정상적인 사람들이어서, 납득할 수 없는 쓰레기 같은 태도를 취한다.
사고의 수습 과정에 피해자를 탓하고, 위로의 시간에 적당히 하라고 하고, 원인의 규명에 중립적인 양 의견을 붙이고, 책임자 처벌에 가해자도 피해자라고 하고, 제도의 정비에 반대와 지연을 일삼는다.
자신들이 불리하면 가져다 쓰는 작은 정부 레퍼토리가 나오는 곳이 하나는 자본 시장이고, 또 하나가 바로 참사 사고 현장이다.
이들은 참사에 있어서 대놓고 무정부주의자가 되어 정부 책임자와 관련 기업 관계자, 유관 책임자 등을 옹호하는 바람에, 직접 책임자조차도 처벌이 가벼워지게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 사고 은폐와 조작 - 개별적 사안 접근 - 언플과 역바이럴 - 피해자 코스프레 - 노골적 반대와 지연 ]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함을 목적으로 제정된 법률, 약칭으로 중대재해 처벌법이라고 한다.
산업 재해와 환경 재해 등으로 지속적인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책임의 소재를 분명하게 하고, 재해 예방에 힘쓰며, 책임자에 대한 벌칙과 배상의 규모를 정하려는 취지로 2021년 제정되어,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었다.
'마인드 (Res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항 : 피해자에 대한 몰상식한 인식 2 (4) | 2024.10.29 |
---|---|
저항 : 인천대 김철홍 교수 윤건희 훈장 거절 (10) | 2024.10.28 |
저항 : 이재용, 정용진, 방시혁의 실패 2 (16) | 2024.10.25 |
저항 : 이재용, 정용진, 방시혁의 실패 1 (18) | 2024.10.24 |
저항 : 세대 갈등, 선거권 등 권력 포기해야 (6) | 2024.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