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눈물, 일희일비, 알록달록 마음 속 깊이 숨겨 뒀던 것이, 기쁨을 얻고 슬픔을 얻어 형태를 갖췄습니다. 언어를 얻었을 때는, 눈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희일비 :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슬프다. 기쁜 일에 너무 기뻐 말고, 슬픈 일에 너무 슬퍼 말라 하지만, 나는 웃고 싶고 울고 싶다. 세상은 알록달록, 형형색색이 아닙니다. 세상에 튀지 않으려, 칙칙한 색 옷을 꺼내 입습니다. 세상에 인사하는 건 잊지 않았어요. 텍스트 (Text)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