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파이 (Spotify) 플레이 리스트 - Bunnies 추가 >
[ 애니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OST ]
두 눈을 문지르고 눈을 뜨고 나면 남은 밤의 잔상이 남아,
베개에 잠긴 기억의 조각이 여름밤의 꿈을 꾸게 만들었어.
희미한 감각마저 사라졌지만, 그 손을 움켜쥐어 체온이 전해질 때까지.
비밀이야 꿈에서 봤던 것을 떠올려서 이렇게 기뻐지다니.
비밀이야 꿈에서 봤던 것이 이루어지다니 가슴이 따뜻해져.
머리를 빗고 세수를 하면 밤의 잔상은 사라져,
시간을 멈추고 있어 신발 끈을 묶고 나면 또 여름의 아침이야.
그 어떤 것도 변하지 않았는데 어제와 오늘이 너무도 닮지 않아서.
정말이야 꿈에서 그리던 일이 이뤄졌다니 아직도 꿈속에 있는 것 같아.
비밀이야 꿈에서 보았던 것이 이루어지다니 가슴이 따뜻해져, 깨지 않을 꿈 속에서.
두 눈을 문지르고 눈을 뜨고 나면 오늘도 같은 꿈을 꾸었어.
'메모리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악 :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6) | 2024.10.16 |
---|---|
음악 : SG Lewis & Clairo - Throw away (4) | 2024.10.15 |
음악 :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4) | 2024.10.09 |
음악 : 사이토 유키 - 꿈속으로 (4) | 2024.10.06 |
음악 : 목소리의 형태 - 사랑을 한 것은 (4) | 2024.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