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상을 검게 물들일 것만 같은,
밤의 색.
아침이 올 때까지,
온전히 세상을 보존하는 검정.
뉴진스의 Right Now.
가까이 다가가 보고 만져도,
알아볼 수 없는 투명한 색.
하늘과 땅을 오고 가며,
생명을 담은 하양.
뉴진스의 Superna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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