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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과거와 현대를 잇는 지식 ‘손자병법‘

리바NJZ (leviaNJZ) 2025. 3. 13. 07:49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의 시대를, 우리는 어떤 시대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는 21세기에 들어서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선진국이 되었으며, 사회 가치관은 성장이 아닌 변화를 추구하는 것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고 정의된다.

1차 산업 혁명인 증기 생산, 2차 산업 혁명인 전기 기반, 3차 산업 혁명은 정보 통신, 4차 산업 혁명 인공 지능.

우리 인간은 인간을 대체하는 역할을 엔진에게 맡기면서 성장을 추구했으며, 나아가 컴퓨터를 통해 수많은 정보들을 연결하면서 변화를 추구하는 시기에 다가갔다.


하지만 사회는 복잡함과 더불어 단순함도 함께 추구해, 한쪽은 고도로 복잡해졌지만 또 다른 한쪽은 극도로 무지해졌다.

우리 사회 일부는 '획일화'를 추구했고, '낙관론'에 사로 잡혔으며, 상대를 '적대적'으로 바라봤고, '사회성'은 현저히 낮아졌다.

1. 극단화 단순화 - 이분법적 사고 2. 낙관주의 지배 - 불평과 불만 3. 공동체 결여 - 적대적 행위 4. 공권력 불신 - 사회성 부족.

인간이 단순함을 추구해 원래의 본성이 드러나면, 이분법적 사고, 불평과 불만, 적대적 행위, 사회성 부족으로 이어지면서, 사회는 급격한 혼란의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손자병법은 정치, 경제 등에 있어 필수 불가결인 경영과 경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 통찰, 적용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이다, 경험을 통해 배워라, 적의 마음을 얻어라, 현장 논리로 움직이라고 전한다.

합당한 전략 : 1. 현명한 전술 2. 경험을 학습 3. 상대를 이해 4. 현장의 논리.

우리는 '창의'적 활동을 한시도 멈춰서는 안 되며, '통찰'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되며, 경험하고 학습한 것들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 '적용'해 나가야 한다.


손자병법은 창의, 통찰, 적용을 실천할 리더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구체적인 덕목을 제시한다.

리더는 기본기에 충실해야 하며, 적절히 투자할 줄 알아야 하고,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상대의 야심을 응원할 줄 알아야 한다.

리더의 덕목 : 1. 기본기 충실 2. 적절한 투자 3. 상대를 존중 4. 야심을 응원.

약 320만 년 전 루시로부터 지금 우리 우주의 시간에서, 극도로 짧은 시간 존재한 과거 지식인 손자병법을 다시 읽으며, 오늘도 성장이 아닌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되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