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Text) 114

시 : 내비게이션, 뉴진스, 등산

길을 잃었다면 내비게이션이 필요합니다.내비게이션이 없다면 태양을 찾으면 됩니다.태양이 없다면 북두칠성을 찾으면 됩니다.반드시 거기 있습니다.뉴진스의 춤선은 미묘하게 다릅니다.직선이 아니라 곡선의 움직임으로자유롭게 자기 자신을 표현합니다.벅찬 산길을 오르니 완만한 산등성이가 침묵하고 있었다.하늘이 가까워지자 들쑥날쑥한 돌무더기 뒤에서,우리의 세상이 내게 말을 걸었다.

텍스트 (Text) 2024.11.07

시 : 사랑, 칭찬, 이모티콘

좀 냉정해지고 좀 객관적이고 좀 이성적이고 좀 무감해질 수 없다. 한순간 모든 것을 무너뜨리는 사랑이라는 감정. 감정이 잘 전달될 수 있는 칭찬을 잘 못한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가슴이 칭찬을 해야 하는데 머리가 칭찬을 한다. 진심이 전달되길… 실제 만나는 것보다 스마트폰으로 만날 때 좋은 건, 이모티콘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정이 잘 전달되었습니다.

텍스트 (Text) 2024.11.06

시 : 보사노바, 어른, 종이 달력

누군가 내게 헨젤과 그레텔의 빵 조각과 같이 날 좋아한다는 힌트를 주었으나 알아차리지 못했다. 보사노바. 어른이 되려 한 게 아니라, 어린애로 있을 수 없어서 어른이 된 사람. 무게를 견디시고, 무게를 즐기세요. 1년이 지나고 다시 또 1년이 지나고… 종이로 된 달력이 한 장 한 장 넘어가는 동안, 뉴진스와 버니즈는 서로를 응시하며, 오늘에 와 있습니다. 모든 기억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해요.

텍스트 (Text) 2024.11.05

시 : 뉴진스 - ASAP, Get Up, Cool With You

밤 사이 어둠에 물들어, 본래의 색을 잊어버린 하늘의 색. 구름을 쥐어짜 사방을 젖게 만들고, 돌아온 파랑. 뉴진스의 ASAP. 파랑 빨강 노랑 하양 검정, 자연의 순환을 담은 오방색. 다섯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뉴진스 Get Up. 심장에 새겨진 이름, 심장이 기억한 얼굴, 심장이 박동하는 소리, 심장이 반응하는 노래. 뉴진스의 Cool With You.

텍스트 (Text) 2024.11.03

시 : 뉴진스 - ETA, Super Shy, New Jeans

깊은 잠에 취해 있을 때, 요란한 빛과 소리의 스마트폰 너머. 반짝이는 눈으로 나를 응시해, 나를 살게 해주는 사람. 뉴진스의 ETA. 스스로 빛나거나, 반사되어 빛나거나. 빛에 명순응, 어둠에 암순응. 흔들리지만 넘어지지는 않게, 붙잡아 주는 조명. 뉴진스의 Super Shy. 어둠 속에서 작은 조명이 보입니다. 고요 속에서 작은 소리가 들립니다. 하루 끝에서 작은 행복을 찾습니다. 뉴진스의 New Jeans.

텍스트 (Text) 2024.11.02

안내 : 리바진스의 뉴진스 텍스트

리바진스의 뉴진스 텍스트 (leViaJeans’s NewJeans Text) [ 카테고리 ] 뉴진스 (NewJeasns) 로직스 (Human) 마인드 (Resist) 메모리 (Music) 텍스트 (Text) [ 블로그 현황 ] https://levianwjns.tistory.com 리바진스의 NewJeans Text리바진스의 뉴진스 텍스트 (leViaThan NWJNS Text)levianwjns.tistory.comhttps://blog.naver.com/levia 리바진스의 NewJeans Text : 네이버 블로그리바진스의 뉴진스 텍스트 (leViaThan NWJNS Text)blog.naver.com

텍스트 (Text) 2024.10.30

시 : 눈물, 일희일비, 알록달록

마음 속 깊이 숨겨 뒀던 것이, 기쁨을 얻고 슬픔을 얻어 형태를 갖췄습니다. 언어를 얻었을 때는, 눈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희일비 :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슬프다. 기쁜 일에 너무 기뻐 말고, 슬픈 일에 너무 슬퍼 말라 하지만, 나는 웃고 싶고 울고 싶다. 세상은 알록달록, 형형색색이 아닙니다. 세상에 튀지 않으려, 칙칙한 색 옷을 꺼내 입습니다. 세상에 인사하는 건 잊지 않았어요.

텍스트 (Text) 2024.10.26

시 : 미지근한 커피, 3루, 메시지

미지근한 커피가 주는 풍미가 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손에 들린 뜨거운 커피가 차가운 커피가 되는 순간. 찰나를 즐기세요. 어떤 사람들은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 자신이 3루타를 친 줄 알고 살아간다 - 베리 스위처. 스마트폰 작은 조명에 다다른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루 끝에서 작은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외롭지 않게 하는 메시지를 응시합니다.

텍스트 (Text)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