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기야 우리나라 수준이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에 대해 매국 보수 정당 기관지에 글 따위 연재한다는 개나 소나 작가와, 이를 반대한다며 대사관을 찾아간 쓰레기 노인들. 이런 한심한 상황을 조롱해야 하는 개그 프로그램 SNL은, 반대로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를 개그 소재로 삼는 짓을 저질렀다. 뿐만 아니라 BTS로 졸부가 된 방시혁의 하이브 관계자들이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에 대해 행하고 있는 온갖 부조리한 행태들. 이러한 하이브를 소재로 삼아야 하는 개그 프로그램 SNL은, 반대로 이를 입증하러 참고인으로 나온 피해자를 개그의 소재로 삼았다. 뭘 개그의 소재로 삼아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수준 미달의 개 같은 개 같은 개 같은 개 같은 짓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