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팀 버니즈입니다. 11월 11일 자 보도된 한겨레의 빌리프랩 뉴진스 기획안 표절 관련 단독 기사를 확인했습니다. 저희는 제보자를 통해 국정감사 이전에 빌리프랩 모 아티스트의 기획안과 구 어도어 뉴진스 기획안 비교 자료를 입수했으나, 감사 과정이 공정하게 진행되기를 바라며 불필요한 개입을 피하고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가 해당 표절 사건을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적반하장 격의 소송을 취하할 수도 있다는 티끌만큼의 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도된 기사 내의 기획안이 저희가 확보한 자료와 일치함을 확인하며,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보도되지 않은 기획안 내용을 포함한 일부 자료를 공개합니다. 이를 직접 비교·검토한 결과, 한눈에 봐도 레퍼런스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