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39

뉴진스 : Supernatural 1억, ETA 3억 스트리밍 돌파

뉴진스 (NewJeans)의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증가로 글로벌 인기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지난 6월 일본 데뷔 싱글 수록곡 Supernatural은 1억 스트리밍을 넘겼으며,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2집 'Get Up'의 수록곡 ETA는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2024년 06월 21일 발매된 싱글 앨범 'Supernatural'의 수록곡 Supernatural은 250, Pharrell Williams, Ylva Dimberg이 작곡하고, Gigi, Pharrell Williams, Ylva Dimberg, 민지(MINJI)가 작사했으며, 250이 편곡한 노래. 2023년 07월 21일 발매된 2번째 EP 앨범 'Get Up'에 수록된 ETA는 250, Ylva Dimberg이 작곡하고, 임성빈..

음악 : 아이유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고전 명곡 : 김광석 (아아유)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 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 빈 방 안에 가득한데.이렇게 홀로 누워 천장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지나간 시간은 추억 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나는 왜 이렇게 긴 긴 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 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 속에 빛나는 별 하나 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 안에.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메모리 (Music) 2024.11.10

뉴진스 : 카운트다운 재팬 무대 오른다

뉴진스 (NewJeans)가 카운트다운 재팬 24/25 (COUNTDOWN JAPAN 24/25)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행사로, 뉴진스는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가장 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카운트다운 재팬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일본 연말 최대 페스티벌로, 누적 관객수 13만 명 이상의 축제다. 이번 무대로 뉴진스는 K-POP 걸그룹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뉴진스와 함께 오를 일본 아티스트로는 크리피 너츠(Creepy Nuts), 바운디(Vaundy), 맨 위드 어 미션(MAN WITH A MISSION), 스톤즈(SixTONES) 등이 있을 예정이다. 뉴진스는 지난 6월에 일본 데뷔 싱글 Superna..

시 : 사랑, 칭찬, 이모티콘

좀 냉정해지고 좀 객관적이고 좀 이성적이고 좀 무감해질 수 없다. 한순간 모든 것을 무너뜨리는 사랑이라는 감정. 감정이 잘 전달될 수 있는 칭찬을 잘 못한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가슴이 칭찬을 해야 하는데 머리가 칭찬을 한다. 진심이 전달되길… 실제 만나는 것보다 스마트폰으로 만날 때 좋은 건, 이모티콘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정이 잘 전달되었습니다.

텍스트 (Text) 2024.11.06

음악 : 수지 - 행복한 척

난 또 행복한 척 더 행복한 척.난 또 행복한 척 더 더 행복한 척.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어, 이렇게 웃고 있지만.나를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은 행복해 보이는 나를 보겠지만.널 떠나 새로운 사람을 찾아가 기대하고 떠난 내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날 바라보고 있는 시선들이 두려워 나를 얘기하는 말들이 무서워.난 또 행복한 척 더 더 행복한 척, 하는 내가 싫어.니가 보고 싶을 때 니가 그리울 때, 기대고 싶을 때 되돌아가고 싶을 때.난 또 행복한 척 더 더 행복한 척, 하는 내가 됐어.말하기조차 너무 염치없지만, 이제와 보니 너 같은 남잔 없어.텅 빈 날 채워줄 진짜 사랑을, 찾아 떠났지만 그런 사랑은 없었어.이럴 때마다 내 곁에 있는 그 사람이, 너무 미워 내가 더 미워, 이렇게 될 줄은 몰랐..

메모리 (Music) 2024.10.20

음악 : 목소리의 형태 - 사랑을 한 것은

[ 애니 목소리의 형태 OST : aiko - 사랑을 한 것은 ]아아 사랑을 했던 것은, 지금 내리는 이 비, 저 먼 곳은 개어 있어, 그러니까 금방 만날 수 있겠네.비가 그치고 땅이 마르면, 별이 내릴 테니, 부탁이야. 한 장 한 장 늘어나는 색깔의, 저마다 다른 사진을 넘기듯이.전하고 싶었던 말은, 지금도 예전도 계속 그대로인 거야.달링, 헤매지 않고 걸어갈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정표, 저기 앞을 봐, 나 여기 있잖아, 그러니까 이제 울지 마.마음이 무너졌던 때에도 특별한 날들을 줬어, 사소하게 서로 엇갈렸던 붉은색, 그날 그 복도의 하얀색.시작도 마지막도 지금도 흩날리는 꽃잎에 새겨 보낼게.달링, 내리는 비에 비친 두 사람, 세상은 아무도 몰라, 사랑을 했던 것은 언제부터인지, 몇 번이나 울었는지...

메모리 (Music) 2024.10.05

음악 : Aimer - Ref:rain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Raining 여름 오후에 지나가는 빗속을 우산 밑에서.Kissing 젖은 볼에 살짝 입맞춤한 그 계절을 아직 그리워하고 있어.Miss you 창 밖을 지나가는 경치들이.Breezing 무지개가 보이자마자 사라질 거 같아서.비가 내일은 오지 않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은 채 멍하니 있는 나날 속에서.Nothing but you are the part of me.아직 부족해서, 아직 지워지지 않아서, 포개진 손바닥에서 미숙함이.What a good thing we lose? What a bad thing we knew?그런 문구에 젖어가는 비 속에서.다만 부족해서 아직 말할 수 없어서, 손꼽아 온 날의 꿈으로부터 작별이.What a good thing we lose? What a bad..

메모리 (Music) 2024.10.03

인문 : 감정과 정신에 대한 이해

감정을 구분하면 기쁨, 분노, 슬픔, 즐거움 (희로애락) / 사랑, 미움, 욕심 (애오욕) 7가지로 구분됩니다. 사람은 생후 3개월부터 싫은 감정과 좋은 감정이 생겨, 싫은 감정은 분노, 미움 / 슬픔 / 욕심으로 좋은 감정은 사랑 / 기쁨 / 즐거움으로 분화한다고 합니다. 정신적으로 보면 기쁨이 과하면 조증, 분노가 과하면 폭발(조절), 슬픔이 과하면 울증, 즐거움이 과하면 쾌락. 이외의 정신적 과잉의 결과로 혐오는 강박으로, 공포는 심각한 공포로, 경악은 불안으로 나타납니다.

로직스 (Human) 2024.10.02

창작 : 소설 단편 - 가을 <2>

산에 얼마간 오르자 하늘이 열리고, 시야가 트이며, 회색 도시 뒤로 번져 오르는 가을 단풍이 보이는 풍경에 시선을 뺏긴 뒤, 옆에서 멍청하게 웃고 있는 남자 친구가 그제야 눈에 들어왔습니다. 올라오는 동안에도 분명 봤겠지만, 내게 오는 것을 거부했거나 내가 거부했을 나무들의 변화를 이제야 알아차렸습니다. 그늘에 가려 빛이 닿거나 닿지 않거나, 키가 크거나 작거나, 왼쪽으로 굽거나 오른쪽으로 굽거나, 회색빛 건물에 가려지거나 가려지지 않거나. 지나는 구름의 그림자도 어떤 나무에는 닿거나 닿지 않거나, 등산로 굽이 굽이에 밟히거나 밟히지 않거나, 도시가 내뿜는 공해에 아프거나 아프지 않거나. 저마다의 이유들로 어떤 나무는 여름빛의 초록을 그대로 지니고 있고, 어떤 나무는 가을빛의 붉음을 새롭게 머금고 있고,..

텍스트 (Text)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