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3

인문 : 근본적 질문, 진영의 패권이란 무엇인가?

혁명 극좌 세력은 1987년 이후 2000년대까지 13년여에 걸쳐 노동 운동과 통일 운동 등의 대중 활동을 전개하였다.이들은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 이후 올해 2025년까지, 어느덧 25년여의 기간 동안 정당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했다.혁명 세력의 활동 기록에서 정당 활동이 더 많아져 역전됐고, 노동이나 통일에 대한 전문성은 더 이상 찾을 수 없게 되었다.게다가 이들 대부분이 노동의 현장이 아닌 느슨한 지역 조합, 그나마도 지역 조합의 대표자를 하면서, 실력은 더더욱 떨어지고 말았다.독재 극우 세력은 해당 이후 온갖 반민주적 행위와 불법 부당한 행위에도 불구하고, 대구 영남과 노인 좀비 그리고 정치 검사 판사의 비호 아래 유지되어 왔다.최종적으로는 집권이라는 목표 위에 정당의 껍데기를 씌운 극우 내란의..

로직스 (Human) 2025.07.28

인문 : 근본적 질문, 노동이란 무엇인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재벌 기업의 이윤 독점과 비정규직의 확대에 따라 우리나라의 노동 환경은 극도의 열악함을 면치 못하고 있다.삼성을 비롯한 재벌 기업들은 변변치 않은 상품들로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노동자들과 우리나라 국민들을 착취해 왔다.재벌기업의 직접 고용 정규직 노동자들은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이 되지 않기 위해, 간접 파견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동일노동 동일임금과 정규직이 되기 위해 투쟁했다.하지만 이들의 저항과 투쟁은 각자의 이해가 달라서 노동자 연대가 없는, 승리가 전혀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현장은 정규직의 관리직 운영, 정규직의 차별적 대우나 외면, 정규직의 생존권 문제 등의 이유로 삭막하고 살벌한 곳이 되고 말았다.정규직의 삶은 현상 유지만 가능했고, 비정규직의 삶은 현상 유지..

로직스 (Human) 2025.07.21

인문 : 근본적 질문, 분단이란 무엇인가?

1905년 을사늑약, 1910년 경술국치, 1945년 조국해방, 1950년 한국전쟁, 1953년 휴전협정까지, 우리 민족의 근대사는 고통으로 점철되었다.우리 민족의 비극은 1차 2차 세계대전이라는 제국주의의 충돌, 즉 ‘제국의 시대’, 그리고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대립인 ‘냉전의 시대’와 맥을 같이한다.하지만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 민족은 제국주의와 이데올로기 냉전으로부터 치유의 길을 제대로 걷지 못했다.그 원인은 독재 세력이 권력과 자본을 장악하기 위해 분단을 수단으로 삼았고, 그 결과 냉전은 종식되지 못한 채 현재까지도 진행형이기 때문이다.남북미 정상회담은 1차 :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2차 : 2019년 2월 27일~28일 베트남 하노이, 3차 : 2019년 6월 30일 판문..

로직스 (Human) 2025.07.11

인문 : 근본적 질문, 독재 세력이란 무엇인가?

독재 세력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 한국 현대사 속 구체적 사례들을 통해 명확히 답할 수 있다.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구 독재 세력은 반공 이데올로기라는 가장 손쉬운 명분을 앞세워 폭력적인 방식으로 권력을 장악했다.권력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국민을 탄압하고 피지배 계급을 철저히 억압했으며, 정치 권력의 독점에 머물지 않았다.시장과 자본의 통제권을 재벌에게 넘겨주며 독점적 특혜 구조를 만들었고, 이 과정에서 정경유착, 비리 비위, 면죄부, 권력 남용 등 부패의 모든 전형을 보여주었다.김영삼 정권은 표면적으로는 구 독재 세력의 청산을 시도했지만, 독재의 유산을 온전히 벗어나지 못한 정권이었다.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불평등의 일부가 완화되었지만, 이는 제도화되지 못한 미완의 개혁에..

로직스 (Human) 2025.07.08

인문 : 근본적 질문, 변화와 발전에 대하여

박근혜 무능 정권이 임계점 투쟁으로 보수의 고착화에 실패한 뒤, 문재인 진보 정권이 권력을 가졌으나 수박들에 의해 개혁을 실패했고, 반사이익에 따라 윤건희 극우 정권이 들어섰다.촛불 혁명은 세월 호 침몰 참사를 임계점으로, 과거 87년 6월 항쟁의 박종철-이한열 열사 임계점과 같은 전철을 밟았고, 다시금 빛의 혁명을 통해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들어섰다.이를 통해 독재 추종자들이 힘을 잃어가고 있으며, 특검 법안과 개혁 법안의 통과와 내년 지방 선거 등을 통해서 결정타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사회 발전 상 독재 진영이 완벽히 고사하지 않으면 되살아나게 되고, 개혁 실패의 빈 틈을 비집고 윤석열 정치 검찰 정권과 같은 극우 정권이 다시 등장할 수 있다.독재 세력의 반공 이데올로기와 반중 반러 등, ..

로직스 (Human) 2025.07.04

인문 : 근본적 질문, 기레기란 무엇인가? 3

황색 언론 기레기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복사해 이름을 올리는 행위는, 사실상 언론인의 자격을 스스로 부정하는 일이다.이른바 ‘따옴표 저널리즘’과 ‘받아쓰기 보도’는 진실이 아닌 정보 유통 업무에 해당되며, 편향적 수정이 가해지는 경우 심각한 범죄이며 기만에 해당된다.뉴스가 되는 정보가 가진 무게와 그 뉴스를 다루는 기자라는 직업의 무게를 외면하고, 오로지 직업적으로 글을 생산하기 위해 받아쓰기를 하는 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특히 자신이 소속된 데스크에 종속되어 편향적 기사를 목표로, 권력과 자본에 편에서 받아쓰기는 하는 자를 우리는 기레기라 한다.나아가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언 내용 중 일부를 따옴표로 가두고, 맥락 왜곡을 하는 것은 심각한 범죄 행위다.기자는 누군가가 한 말을 훔치거나 조..

로직스 (Human) 2025.06.25

인문 : 근본적 질문, 기레기란 무엇인가? 2

황색 언론 기레기에게서 양심을 말하는 것이 우습지만, 기레기는 범죄 집단에 소속되어 있고, 범죄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된다.하지만 권력과 자본에 동조한 범죄 행위와 범죄 수익은 매우 달콤하기 때문에, 책임은커녕 최소한의 양심마저 버리게 된다.권력과 자본을 가진 취재원을 만나고 그곳을 출입처로 들락거린다는 것에 취해, 스스로 가짜 뉴스를 생산하여 기생하는 자들에게서 양심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이런 범죄 행위를 하면서도 자신을 기자라 소개하는 자들에 대해 혐오감을 느끼며, 만약 거짓을 진실처럼 꾸미는 데 가담했다면, 즉시 사표를 낼 것을 권고한다.우리 사회가 레거시 미디어가 무너지면서 뉴 미디어로 대체되는 과정에서, 뉴스와 정보의 습득에 있어서도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다.윤건희..

로직스 (Human) 2025.06.24

인문 : 근본적 질문, 기레기란 무엇인가? 1

우리나라에서 기자는 진실을 추구하는 저널리스트라고 하기보다는, 거짓을 추구하는 기레기 정도로 표현된다.황색 언론은 언론 본연의 역할인 거짓과 진실, 인간과 사회, 권력과 자본 등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답하지 못한다.기레기는 기술 발전을 통한 정보 소통의 뉴미디어 환경에서 재정립되어야 하며, 기자라고 수식되어서는 안 된다.권력과 자본에 기생하며 최소한의 진실도 전달하지 못하고, 최소한의 가치 있는 정보도 전달하지 못하는 존재는 기자라 할 수 없다.기자는 거짓이 아닌 진실을, 기만이 아닌 감정을, 왜곡이 아닌 표현을 하는 사람으로, 황색 언론 종사자는 그저 기레기라고 하면 된다.취재를 하기보다 보도자료를 기사로 생산하고, 출입처에서 받은 자료를 비판 없이 받아쓰는 자를 우리는 기레기라고 한다.기계적인 5대..

로직스 (Human) 2025.06.23

인문 : 근본적 질문, 정당이란 무엇인가?

정세 변화에 따라 보수와 진보의 세력 변화가 명확해지면, 정당의 역할 또한 과거와 달리 명확해지게 된다.정치는 사회 발전에 따라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그 변화는 행복 지수와 관련된 일상에 녹아든다.정당은 거대 정당이 흥망성쇠 하면서 다당제가 되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대의민주주의를 통해서 간결해진다.정당은 독재-진보-혁명의 노선에 따라 과거에는 뚜렷한 사회 발전 속도, 정당 정책, 입법 실천 등을 선거 공약에서 보여 주었다.하지만 노선이 보수-진보로 단순화되면 정책이나 실천에서 심각한 차이를 보이기 어렵다.이미 박근혜 독재 세력의 복지 확대와 경제 민주화라는 거짓 선동에서 드러난 것처럼, 선거 공약 자체로는 차이를 확인할 수 없다.따라서 동일한 선거 공약의 실천은 특정 정당이 갖는 ..

로직스 (Human)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