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3

인문 :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Die Weisse Rose) ]나치에 저항한 독일 청년조직 '백장미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침략국 중 하나인 독일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어느 학생들의 이야기로, 스물다섯의 한스, 스물두 살의 조피는 나치에게 저항하며 그 짧은 생애를 마감했던 남매이다.한스의 누나 잉에가 그들의 기억을 더듬어 적은 글이며, 1947년 독일에서는 이 책을 학교 교재로 지정하여 13세부터 18세의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읽도록 했다. 폭력, 인권의 유린 등 전쟁의 잔혹함을 알게 하는 책이다.모든 독일 국민이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시작하기를 기다린다면 그들의 만행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히틀러에 대항해서 투쟁해야 한다. 너무 늦기 전에 저항해야 한다. 우리..

로직스 (Human) 2024.11.26

시 :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침묵은 저항의 시대에 두려운 말이다.일상은 파괴의 시대에 두려운 말이다.재능은 암흑의 시대에 두려운 말이다.죽음은 미래의 시대에 두려운 말이다.[ 잉에 아이허 숄 - Die Weisse Rose ]침묵을 강요당하는 시대에도,우리는 저항하고 맞섰다.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맞섰던,Die Weisse Rose (백장미).모든 게 지나가리모든 게 지나가리아돌프 히틀러도그리고 나치스도

텍스트 (Text) 2024.11.26

음악 : 비비 (김광진) - 편지

고전 명곡 : 김광진 (비비) - 편지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메모리 (Music)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