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3

시 : 보사노바, 어른, 종이 달력

누군가 내게 헨젤과 그레텔의 빵 조각과 같이 날 좋아한다는 힌트를 주었으나 알아차리지 못했다. 보사노바. 어른이 되려 한 게 아니라, 어린애로 있을 수 없어서 어른이 된 사람. 무게를 견디시고, 무게를 즐기세요. 1년이 지나고 다시 또 1년이 지나고… 종이로 된 달력이 한 장 한 장 넘어가는 동안, 뉴진스와 버니즈는 서로를 응시하며, 오늘에 와 있습니다. 모든 기억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해요.

텍스트 (Text)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