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4

인문 : 윤동주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일제의 탄압이 극에 달하고 한국어 사용과 창작이 금지되었던 1941년, 우리말 시집 출간을 추진하였으나 무산되고 일생의 문우 강처중과 정병욱에게 남긴 육필 원고가 기적적으로 보존, 그의 사후인 1948년에 친지들의 도움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마침내 출간되었다.“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서시', '별 헤는 밤', '십자가' 등 주옥같은 시 31편이 수록된 초판본에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원고를 더해 서거 10주기를 기념하여 1955년 발행된 증보판으로 몰락한 조국을 마음으로 지켜낸 한 청년 윤동주의 뜨거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및 한글창작 혐의로 체포되어 옥중에서 요절한 민족시인 청년 윤동주의 시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직..

로직스 (Human) 2024.11.25

음악 : 여행스케치 - 별이 진다네

어제는 별이 졌다네 나의 가슴이 무너 졌네, 별은 그저 별일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 하나, 별이 지면 하늘도 슬퍼 이렇게 비만 내리는 거야.나의 가슴속에 젖어오는 그대 그리움만이, 이 밤도 저 비 되어 나를 또 울리고.아름다웠던 우리 옛일을 생각해 보면, 나의 애타는 사랑 돌아올 것 같은데.나의 꿈은 사라져 가고 슬픔만이 깊어가는데, 나의 별은 사라지고 어둠 만이 짙어가는데.

메모리 (Music) 2024.11.24

음악 : 조하문 - 같은 하늘 아래

Listening is everything.고전 명곡 : 조하문 - 같은 하늘 아래 다른 공간인 것 같지만, 지금 이 순간은 같은 공간. 모든 시간 모든 공간.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나는 좋아.가까이 그대 느끼며 살았는데 갑자기 보고 싶어.행여 그대 모습 만나게 될까 혼자 밤거리를 헤매어봐도.그대 어디론가 숨어 버리고 보이는 것은 가로등불.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좋았는데.이렇게 문득 그대 보고 싶을 때 우리 사이 너무 멀어요.

메모리 (Music)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