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 3

인문 : 진보-보수 뇌과학적 해석 (Ft. 방시혁) 2

[ 뇌의 본업인 생존 이익에 충실하면 보수 ]그런데 이제 이게 그러니까 국민의힘 쪽 사람들 보수정당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이 사람들은 물론 옳고 그름을 안 따지는 건 아닌데 생존하려는 그 본업에 너무 충실해.나에게 이익이 되면 그것이 불법적인 요소 혹은 부도덕한 요소가 있다 하더라도, 그 위험감수를 하는 거야.인류학자 헬렌 피셔에 따르면, 진보와 보수는 대뇌의 발달 부위가 다르며 보수는 세로토닌, 진보는 도파민의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2011년에 실시한 MRI를 이용한 90명의 뇌 구조의 연구 결과를 보면, 진보적 성향이 강할수록 전측대상피질의 회백질의 부피가 큰 반면, 보수적 성향이 강할수록 편도체의 회백질의 부피가 크다. 편도체는 공포와 혐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공포와 혐오는 경계 대..

로직스 (Human) 2024.12.18

인문 : 진보-보수 뇌과학적 해석 (Ft. 방시혁) 1

[ 유시민 작가 11월 28일 매불쇼 중 출연 내용 ]진보, 보수에 대한 뇌과학적 해석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명태균 사태를 보면서 확실하게는 느껴지는데.생물학자들 말에 따르면 인간의 자아는 뇌에 기거하는데.우리 뇌가 우리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모든 것들이 뇌에서 일어나요.[ 뇌는 적응 생존이 본업 ]그런데 우리 뇌는 왜 만들어졌냐 하면, 생존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거예요.유전자가 생존해 나가기 위해서 환경변화에 잘 대응하고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중추기관으로서 뇌를 진화시켰다는 거예요.그러니까 원래는 뇌를 만든 목적은 생존하라는 거예요. 뇌의 본업이에요.저만 본업 부업이 있는 게 아니고, 우리의 뇌도 일반적으로 본업이 있고, 부업이 있어요.본업은 생존. 생존에 이익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로직스 (Human) 2024.12.17

인문 : 훈민정음,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세종대왕 28년인 1446년 병인년 훈민정음이 반포된 이래로 578년이 지났으나, 올바른 의미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알아보고 찾아보고 기억하지 않으면 잊히는 것이 역사이고, 진리이다.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은 늘 어려움이 따르는데, 이유는 무조건 보수적인 의견을 내세워 변화와 발전을 지연하려 하기 때문이다. 한글의 글로벌 변화와 우리나라 한국의 글로벌 변화를 요구한다. 한글이 과학적 원리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사라진 자음과 모음의 가치는 외국어 표기가 필요한 현대에 들어 재조명되었다. 특히 v와 f 발음은 영어 발음을 표기할 때 훈민정음의 합용병서인 ㅅㅂ, ㅅㅍ으로 온전히 표기해 낼 수 있다고 하며, 훈민정음해례본에 쓰여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사라진 한글의 자음과 모음..

로직스 (Human)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