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Jeans 206

저항 : 면접을 앞둔 취준생의 마음

서류 통과와 함께 면접일이 잡혔습니다. 엄습한 불안에 머릿속이 시끄러워,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온갖 상상이 저를 사로잡아,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습니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이다, 새벽에야 겨우 잠이 들었습니다. 불안은 나의 일상생활을 괴롭혔습니다. 어렵사리 실패를 상상에 넣고 나서, 며칠이 더 지났습니다. 뒤척인 밤의 피로 덕분에, 편안하게 잠에 들 수 있었습니다. 면접은 온갖 상상 덕분에 잘 봤지만, 결과는 떨어졌습니다. 결과를 받았을 때 힘들지 않았습니다. 새벽까지 저를 괴롭힌 불안함은, 저를 단단하게 했습니다. 실패를 상상하다는 것이, 처음부터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상 안에 포함된 뒤에는, 힘과 용기로 변모합니다. 온 마음을 담아 담아 담아 응원합니다.

마인드 (Resist) 2024.10.10

뉴진스 : 팀 버니즈 어도어 대표 등 4명 고발

안녕하세요, 팀 버니즈입니다. 내일 오전, 서울 용산경찰서에 피고소인 김주영 어도어 대표이사(하이브 CHRO), 이도경 어도어 부대표(하이브 IPX 부대표), 박태희(하이브 CCO), 조성훈 PR 홍보실장을 대상으로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피고소인 김주영과 이도경은 자회사 어도어의 업무상 배임 및 업무 방해 혐의로, 피고소인 박태희와 조성훈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 침해, 명예훼손) 위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됩니다. 대표이사이자 사내이사로서 김주영과 이도경은 주식회사 어도어에 대한 충실 의무 및 선관주의 의무를 위반한 채, 뉴진스 구성원들의 연예 활동을 침해하고 방해하는 일에 대해 능동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을 고의적으..

뉴진스 : ETA 역주행 발표곡 전체로 확산

뉴진스 (NewJeans)의 ETA 역주행이 뉴진스 전체 발표곡의 역주행을 견인하고 있다. 앞서 뉴진스의 ETA는 지난 9월 30일 미국 스트리머 제이슨의 라이브 방송으로 주목을 끌어, 입소문이 퍼지면서 가파른 상승 그래프를 그렸다. 이 같은 ETA의 역주행에 힘입어 뉴진스의 다른 곡들도 덩달아 순위가 오르기 시작했다. 애플뮤직 미국 내 K-POP 장르 차트에는 ETA뿐만 아니라 Super Shy, How Sweet, Ditto, OMG, New Jeans, Attention, Hype Boy, Cool With You, Bubble Gum, Get Up, Cookie, ASAP, Hurt 등이 자리하고 있다. 발매된 지 1년이 넘은 ETA 뿐만 아니라 무려 2년이 지난 Attention까지 뉴진스의 음..

저항 : 전략적 봉쇄 소송 방지 청원 등

[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해임으로 드러난 전략적 봉쇄 소송 방지 입법에 관한 청원 ] 청원인 김** 청원의 취지 법적, 자본적 우위를 이용하여 우리 법 체계의 미비점과 허점을 파고들어 지속적인 소송으로 분쟁 상태를 지속하여 법을 따르지 않고 본인들의 위법적 행위를 관철하려는 야비한 법기술을 방지하여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전성을 지켜내고자 함. 청원의 내용 2024.8.27. OOO 산하 레이블 OOO는 전격적으로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OOO을 해임했습니다. 이는 OOO OOO (전) 대표이사와 모회사 OOO 간 체결한 주주간계약에 의해 'OOO이 OOO의 설립일인 2021.11.2.부터 5년간 OOO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직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OOO의 주주총회에..

마인드 (Resist) 2024.10.07

뉴진스 : What’s your ‘ETA’ 역주행

뉴진스 (NewJeans)의 ETA가 미국 스트리머 제이슨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역주행하고 있다. 제이슨은 스트리머이자 프로게이머로 지난 9월 30일 트위치 10만 구독자 돌파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축하 댄스 음악이 뉴진스의 ETA였다. ETA는 뉴진스가 2023년 7월 21일 발매한 두 번째 EP 앨범 'Get up'에 수록된 곡으로, 뉴진스의 자유로움이 시선을 사로잡고, 신우석 감독의 아이폰 촬영 광고로 화제였던 노래. 라이브 방송 영상은 빠르게 확산되면서 ETA가 주목받았고, 다시 한번 제이슨도 I♥NEW JEANS라는 말과 함께 편집 영상도 공개. 이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ETA는 스포티파이와 애플 뮤직 등에서 역주행하기 시작했다. 발매한 지 1년이 지난 곡이 신곡에 버금가는 상승세가 ..

시 : 사람, 소슬바람, 여름의 흔적

고장 나고 부서지고. 자고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마음속에 있는 사람을 꼭 붙잡는 일부터. 찡긋. 소슬바람 : 으스스하고 쓸쓸하게 부는 가을바람. 좀처럼 쉬운 건 아니지만 사람을 피해 단 1분만. 찰랑. 10월, 가을이 되었는데 여전히 여름의 흔적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 잠시 가을에 머물러야겠네요. 초롱.

텍스트 (Text) 2024.10.05

뉴진스 : 민희진 대표의 비전

K-POP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은? 엔터테인먼트 업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가서, 궁극의 이상향을 이루는 것이다. 철학과 예술은, 비즈니스의 대척점에 있는 개념으로 인식된다. 돈이 되는 일은 대체로 아름답고, 고상하기 어렵다는 선례와 인식 때문이다. 반면 자본을 멀리 하면, 고귀한 아트도 점점 현실에서 고립되기 마련이다. 그렇죠 아시죠 돈이 없으면 예술이 빛을 못 바래요. 그래서 예전에도 예술가 들한테 훌륭한 후원가 들이 막 붙잖아요. 나는 이 상관된 인식의 결합을 늘 꿈꿔왔다. 자본 시장은 늘 돈이 되는 것에 집중한다. 그래서 저한테는 뉴진스로 돈을 만드는 게 중요했던 거예요. 내가 백날 아트 해봤자 아무도 관심 안 주거든 돈을 벌어야 관심을 줘요. 자본이 있어야 내가 추구하는 무형의 개념, 즉 미학..

뉴진스 : 팀 버니즈 하이브에 경고

안녕하세요, 팀 버니즈입니다. 어제인 10월 2일은 김주영 어도어 대표이사에게 전달한 항의서한에 대한 답변 기한이었습니다. 진심 어린 의견이 담긴 항의서한이 우편으로 전달되었고, 지금이라도 모든 일에 대해 진솔한 답변을 하길, 오직 아티스트의 요구에 성실히 응하기만을 요구드렸습니다. 팀 버니즈는 이미 여러 법적 검토를 마쳤으며, 끝까지 답변을 기다렸으나 어도어 김주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아티스트와 팬에게 어떠한 사과나 시정에 대한 약속도 없이 침묵으로 일관한 하이브의 최고 임원 이도경(부대표), 박태희(CCO), 그리고 홍보팀 실장 조성훈 등에 대한 고발을 동시에 진행하겠습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와 민희진 전 대표는 여러 차례 하이브에게 기회를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상황을 원만히 해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