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관련한 수많은 논란은 일일이 정리하기도 벅찰 만큼 많다. 이들은 자본의 성공에만 매몰되어, 온갖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행위들을 일삼고 있다.
문제는 저질 기업 하이브가 기존 3대 엔터사인 SM, YG, JYP보다 큰 회사가 되면서, K-POP의 리더 격이 되었다는 점이다.
이들의 이러한 불공정하고 비상적인 사업 행위, 아티스트에 대한 방치, 비민주적인 레이블 운영, 언론 플레이와 역바이럴, 오너와 임원의 수준 미달 등은 K-POP의 그림자다.
신뢰를 잃은 게임엔터 회사가 생산한 콘텐츠는 아무리 멋진 외부 포장으로 가려도, 내부의 온갖 논란과 문제를 가릴 수는 없다.
탄탄한 엔터테인먼스 사업을 기반으로 성공을 한 것이 아닌, K-POP의 성공이 구축되기 시작한 시점에 BTS가 성공하면서 하이브는 기초를 전혀 다지지 못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도 성공에 기초가 없었던 것과 같이, 게임 관계자와 물리적 결합을 통한 멀티 레이블로 급격히 몸집만을 키워 기초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기초가 전혀 없으니, 사업은 비상식적이고, 아티스트는 방치되고, 레이블과 갈등하고, 언플과 역바이럴을 일삼고, 오너는 독단적이고, 역겨운 보고서를 뿌려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하이브는 회복하기 어려운 이미지를 가지게 되어, 소속 아티스트 나아가 K-POP까지 타격을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엔터 하이브가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는 정황 증거들이, 여기저기에서 포착되고 있다.
위버스 유료 멤버십, 직원 과로사의 은폐, 아티스트에 대한 인식, 레이블 갈등 해소 방치, 언플과 역바이럴의 유지, 임원 보고서 꼬리 자르기 등 변화 노력은 찾아볼 수 없다.
대중들을 바라보는 인식에 있어 하이브는 게임사가 게이머를 바라보듯, 아티스트의 팬들을 개돼지 정도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인 목표인 게임엔터 사업의 성공이 최우선이지, 장기적인 목표인 사업의 신뢰성 회복에는 일절 관심이 없는 것이다.
아티스트의 팬은 하이브, SM, YG, JYP라는 회사를 지지하는 비정상적인 주장을 할 수 없으나, 커뮤니티에는 하이브라는 회사를 지지한다는 의견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아티스트의 팬이 아닌 주식 투기자와 기업 이미지를 위한 바이럴과 역바이럴 알바임이 분명하며, K-POP의 신뢰는 이들로 인해 근본적으로 파괴되고 있다.
사람이 중심이 아닌 기업이 중심인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문화, 새로운 음악,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불공정과 비상식적인 행태를 반복하는 게임엔터 하이브의 의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전원 교체되지 않는다면, 대중들의 외면으로 인한 실패는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다.
K-POP의 그림자가 된 게임엔터 하이브라는 기업의 존재가 사라져야만, 그 빈자리에 다시 아티스트와 창작자와 팬들이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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