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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과학의 발전과 변증법 이해

리바진스 (levianwjns) 2024. 11. 22. 08:12

인류는 현대 물리학과 양자 역학이 발전하면서, 원자 내부 세계가 뉴턴 역학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양자 역학과 원자 이론에서의 닐스 보어의 선구적인 업적은 미시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근본적으로 재형성하였습니다.

뉴턴 역학 : 뉴턴이 자신의 세 가지 운동의 법칙인 관성의 법칙, 운동 방정식, 작용 반작용의 원리에 따라 만든 역학 체계.

닐스 보어 : 원자 모형 - 양자화된 에너지, 광자 방출과 흡수 / 상보성의 원리 - 파동과 입자 이중성, 인식론적 통찰.


뉴턴 역학이 성립하는 세계는 ‘거시 세계’, 뉴턴 역학이 성립하지 않는 원자와 분자의 내부 세계를 ‘미시 세계’라 부릅니다.

인간은 과거와 달리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인간이 접근할 수 있는 거시 세계와 미시 세계가 크게 늘어나고, 인식의 범위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20세기와 21세기를 거치면서 역사적 배경 위에 천문학(거시), 물리학(미시), 철학 등 다방면에서 급격한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덕분에 종교 의존도가 줄어들고, 인문학적 고찰이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인류는 인간이 작동하는 원리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심리학이나 범죄학,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사업, 사회 복지에 대해서도 깊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인문학적 연구를 관통하는 변증법이라고 하는 논리적 사고법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변증법 : 사물이 운동하는 과정에서 내부에 존재하는 모순으로 인해 자신을 부정하게 되고, 다시 이 모순을 지양함으로써 다음 단계로 발전해 가는 논리적 사고법.

물론 거시 세계와 미시 세계가 하나의 원리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진 지금, 과거의 철학적 과학적 접근의 신뢰도도 손상되었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대립물의 통일과 투쟁의 법칙 : 둘 이상의 대립물은 공존의 모순 상태에서 투쟁하며, 통일을 위해 나아간다.

양과 질의 상호전화의 법칙 : 양적 변화는 질적 변화로, 질적 변화는 다시 양적 변화로 전화하며 변화한다.

부정의 부정의 법칙 : 대립물은 모순 상태 완화를 위해 부정하며, 다시 부정 상태를 부정하며 변화한다.

정리하면 모든 사물은 변화 발전하는 과정에 놓인 후 통일과 투쟁을 하며, 양질 상호 전화를 통해, 비선형적 나선형으로 발전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