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환경은 급격히 변해 종이신문은 종적을 감췄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대중들은 전혀 보지 않은 신문이 엄청나게 많다.
인터넷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종이 신문이 1,300여 곳이 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들 종이 신문은 모두 공공기관과 재벌 기업들에 밀려 들어가 폐기되며, 광고와 판매 부수가 되어서는 저질 찌라시가 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신문산업실태조사 결과 2021년 12월 31일 기준 운영이 확인된 신문사는 5,397곳으로 2020년(5,078곳)보다 319곳 증가했다. 종이신문 사업체는 1,313곳으로 전년보다 11.5% 줄었고, 인터넷신문 사업체는 4,084곳으로 13.6% 늘었다.
이들의 수입을 보장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만큼, 공공기관에서 지출하는 광고와 신문 구독은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
매출액에서는 47개 언론사가 100억 이상이었으며, 65%는 1억 이하로 매우 영세하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신문산업 매출액은 4조 573억 원으로, 전년(3조 9538억 원)보다 2.6% 증가했다.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의 신문사는 47곳으로 전체의 0.9%에 불과했는데, 이 중 39곳은 일간신문이었다.
47곳의 신문사 매출액은 2조 7273억 원으로 전체 신문산업 매출액의 67.2% 규모였다. 반면 신문사의 64.4%는 연 매출액 1억 원 미만이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주요 숫자를 요약하면, 전체 언론사는 6,800개 기레기는 34,000명이며, 65%가 1억 이하 매출의 5인 이하의 영세 황색언론이다.
기레기들 중 중앙 정부 부처나 지방 자치 단체의 기자실로 출근하는 기레기들의 숫자는, 각 기자실 안에 있는 기레기들의 숫자로 짐작할 수 있다.
종이 신문이 사라졌는데 공공기관에 신문이 있고, 동네 서점이 사라졌는데 발행되는 잡지가 있고, 기자가 없는데 기레기가 넘쳐나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지역별 신문사 현황을 보면 서울이 2477곳으로 전체의 45.9%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경기도 1046곳(19.4%), 경상북도 314곳(5.8%), 전라남도 198곳(3.7%), 경상남도 188곳(3.5%) 순이었다.
지역별 신문산업 종사자 수에서도 서울이 2만 5895명(59.8%)으로 가장 많았고, 7개 시는 5755명(13.3%), 9개 도는 1만 1678명(27%)이었다.
대부분의 기레기는 기자실을 방문하거나 주요 출입처가 없으며, 보도자료와 통신사 자료를 베껴 쓰는 것이 이들 기레기들의 업무라고 말할 수 있다.
전체 황색언론과 기레기를 숫자를 살펴보면, 이들은 불필요한 가짜 뉴스와 가짜 정보를 생산할 뿐 우리나라 사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너무나 수준이 떨어지고 악의적이고 감정적인 특정 연예인에 대한 기사가 최소 180개이며, 연예 카테고리 아닌 기사가 110개로 일부러 댓글을 열어 놓고 악플을 허용했다.
반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 특정 기업과 관련된 기사는 당연히 손에 꼽히는 수준이었으며, 당연히 댓글은 닫혀 있었고, 그나마도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되었다.
당연히 악의적인 기사의 소스는 언플과 역바이럴이 전문이라 할 만한 기업이 출처일 것이며, 그 근거는 개인 정보가 없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개인 정보 유출 전적이 있는 그 기업은 방시혁 하이브 어도어이며, SNS X에서 알려진 받아쓰기 전문 황색언론은 12개이며 거기에 소속된 기레기 숫자는 19명이다.
[ 황색언론 기레기 명단 ]
텐아시아 최지예 텐아시아 이민경 디스패치 김지호 디스패치 박혜진 문화일보 안진용 스포츠조선 백지은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세계일보 이복진 아이즈 윤준호 아이즈 이덕행 스포츠서울 조은별 스포츠서울 정하은 한국경제 김소연 한국경제 이미나 뉴스1 박혜성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데일리안 박정선
'로직스 (Hum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문 : 우리나라 리셋, 전방위 3류로 '전락' (4) | 2025.01.15 |
---|---|
인문 : 인공지능 AI, '12.3 내란 사태' 결과 (8) | 2025.01.14 |
인문 : 황색언론 기레기들의 구체적 현황 2 (10) | 2025.01.09 |
인문 : 황색언론 기레기들의 구체적 현황 1 (12) | 2025.01.08 |
인문 : 삼성 롯데 신세계 하이브, 캐시 카우 ‘절멸’ (14) | 2025.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