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 기억하고, 가슴에 품고, 세상을 걸으며, 알고 있어야만 하는 것.칼 세이건의 창백한 푸른 점, 우리 지구 별 우리나라에 대한 깊은 성찰.허무주의 따위가 아니라, 사고를 뜨겁게 실천하기 위한 스스로의 다짐.창백한 푸른 점 지구 위 우리나라에서 지독히도 사고를 멀리한 사람들.칼 세이건은 《창백한 푸른 점》에서 사진에 대한 소감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이렇게 멀리 떨어져서 보면 지구는 특별해 보이지 않습니다.하지만 우리 인류에게는 다릅니다.저 점을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저 점이 우리가 있는 이곳입니다.저곳이 우리의 집이자, 우리 자신입니다.여러분이 사랑하는, 당신이 아는, 당신이 들어본,그리고 세상에 존재했던 모든 사람들이 바로 저 작은 점 위에서 일생을 살았습니다.우리의 모든 기쁨과 고통이 저 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