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3

인문 : 노벨경제학상, 우리나라 실패 35% 2

우리나라는 일제 식민지와 군사 독재 정권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이뤄냈으나, 역사적으로 불안정성을 늘 내포할 수밖에 없어 미완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야만 했다. 친일 매국 청산, 군사 독재 청산은 민주주의 제도가 정착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친일 매국과 군사 독재에 부역한 범죄자와 동조자들로 인해, 민주 정부가 들어선 뒤에야 조금 전진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매국 보수 정부 들어서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제도는 고스란히 후퇴하였고, 원래 상태로 돌아가고 말았다. 민주주의의 안정성 확보, 사정기관의 편향성 철폐, 사회적 약자의 권리 강화, 보편적 복지 제도의 확대는 민주 정부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가 되고 있다. 선거 제도의 정비, 국회의 입법 개혁, 행정의 민주 통치, 사법 기관 통제는..

로직스 (Human) 2024.11.05

인문 : 노벨경제학상, 우리나라 실패 35% 1

2024년 노벨문학상은 작가 한강에게, 2024년 노벨경제학상에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의 공동 저자 3인에게 수여되었다. 대런 아세모글루(57) 미 매사추 세츠공대(MIT) 경제학과 교수, 사이먼 존슨(61)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 제임스 로빈슨(64) 시카고대 정치학과 교수.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지난 10월 14일,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경제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노벨경제학상을 수여한 공동 저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는 포용적 제도, 창조적 파괴, 엘리트 견제가 주요 내용으로, 폭넓은 공감이 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공동저서 ]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2012) 좁은 회랑 (201..

로직스 (Human) 2024.11.04

저항 : 종교 목적을 실현하는 세속 국가

세속 국가는 헌법에 국교를 명시하지 않은 국가다. 종교 국가와는 반대되며 공식적으로 종교 문제에 관하여 정교분리에 따른 중립을 유지하는 국가를 말한다. 대한민국 역시 헌법 제20조에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라고 명시하여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세속 국가다. 세속화 : 사회 전반에 걸쳐 종교적 영향력이 축소되는 변화. 우리나라는 종교를 믿지 않는다. 전 세계 80억 인구 중 무교인이 15-16%인 것에 반해, 우리나라 5천만 인구 중 60% 이상인 3천만 명이 무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사회주의 국가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치로, 탈종교화는 앞으로도 가속되어 10년 뒤 개신교 인구는 10%로 떨어질 전망이다. 종교를 믿지 않는 이유는..

마인드 (Resist)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