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10

음악 : 백지영 -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차가운 바람이 손끝에 스치면, 들려오는 그대 웃음소리.내 얼굴 비치던 그대 두 눈이, 그리워 외로워, 울고 또 울어요.입술이 굳어버려서, 눈물이 입을 가려서, 말하지 못했던 그 말.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혹시 알고 있나요, 뒤돌아서 가슴 쥐고, 그댈 보내주던 그 사람.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그 사람을 사랑해 줘요.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언젠가는 돌아와 줘요.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메모리 (Music) 2024.12.03

음악 : 성시경 - 거리에서

니가 없는 거리에는 내가 할 일이 없어서 마냥 걷다 걷다 보면 추억을 가끔 마주치지.떠오르는 너의 모습 내 살아나는 그리움 한 번에 참 잊기 힘든 사람이란 걸 또 한 번 느껴지는 하루.어디쯤에 머무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걷다 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 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네 모습만 가득해.막 다른 길 다다라서 낯익은 벽 기대 보며 가로등 속 환히 비춰지는 고백하는 니가 보여.떠오르는 그때모습 내 살아나는 설레임 한 번에 참 잊기 힘든 순간이란 걸 또 한 번 느껴지는 하루.아직 나를 생각할지 또 그녀도 나를 찾을지 걷다 보면 누가..

메모리 (Music) 2024.11.05

음악 : 여진 (노영심) - 그리움만 쌓이네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 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멀리 떠나 가는가.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 만을 믿었네.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메모리 (Music) 2024.10.23

인문 : 논리 수학 지능의 Up & Down

논리 수학적 지능이 높은 사람은, 관찰과 기억에서 두드러질 것입니다. 이들은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면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그 사람이 뭘 좋아하는지 면밀하게 관찰 하려 할 것입니다. 나아가 관찰한 사실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인정하려 노력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 암기나 맹목적 추종과는 명확히 구분됩니다. 가슴이 명령하고, 머리에 저장하고, 장으로 행동한 것이 사랑입니다. 논리 수학적 지능이 낮은 사람은, 과장되거나 거짓된 말과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상대보다 우위에 서기 위한 목적으로, 지식이나 경험 등에 있어서 과장되게 표현하고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위에 서지 못하는 경우, 명백한 근거 없이 상대가 확인할 수 없는 거짓 주장을 ..

로직스 (Human) 2024.09.28

저항 : 전문가 집단의 위선

일명 전문가 집단 검사, 의사 / 법무사, 회계사, 공인중개사 / 사회복지사, 노무사 / 기레기 중에서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는 직업은 없다. 검사, 판사 등의 법조인들의 한심한 작태와 의사를 비롯한 의료인들의 이기적 행태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입과 손만 아픈 일이 되었다. 법조인과 의료인들은 사회성이 매우 떨어지며,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전체 공동체를 파괴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이들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혼란 속에서 각자도생의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들은, 더 이상 이들을 방치할 수 없다. 드물게 관계하게 되는 법무사, 회계사, 공인중개사 등은 유통망에서 불필요하게 중간 마진을 챙기는 것과 같이, 사회적 약자와 공공기관 사이에서 과도한 수수료를 챙기는 양아치 집단으로 정의된다..

마인드 (Resist) 2024.09.19

시 : 소원시, 키맨, 기억

11시 11분 소원시, 소원이 이루어지길… 오늘도 자전거의 페달을 열심히 밟아 봅니다. 키맨 : 문제 해결이나 의사 결정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 능동적인가 수동적인가 중에서 능동적이라면 키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행간을 읽고 꼭 기억하려 하지 않으면, 잊혀지는 책의 한 줄 한 줄이 선명합니다. 어제만 그렇고 오늘은 벌써 잊었습니다.

텍스트 (Text) 2024.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