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68

음악 : 비비 (김광진) - 편지

고전 명곡 : 김광진 (비비) - 편지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메모리 (Music) 2024.11.06

음악 : 성시경 - 거리에서

니가 없는 거리에는 내가 할 일이 없어서 마냥 걷다 걷다 보면 추억을 가끔 마주치지.떠오르는 너의 모습 내 살아나는 그리움 한 번에 참 잊기 힘든 사람이란 걸 또 한 번 느껴지는 하루.어디쯤에 머무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걷다 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 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네 모습만 가득해.막 다른 길 다다라서 낯익은 벽 기대 보며 가로등 속 환히 비춰지는 고백하는 니가 보여.떠오르는 그때모습 내 살아나는 설레임 한 번에 참 잊기 힘든 순간이란 걸 또 한 번 느껴지는 하루.아직 나를 생각할지 또 그녀도 나를 찾을지 걷다 보면 누가..

메모리 (Music) 2024.11.05

저항 : 하이브의 으뜸기업 선정 취소 청원

[ 하이브의 으뜸기업 선정 취소 촉구에 관한 청원 ] 청원분야 : 산업/통상 동의기간 : 2024-10-31 ~ 2024-11-30 (청원서 공개 이후 30일 이내) 동의수 : 동의자수 38,522명 -> 45,337명 -> 48,724명 -> 50,193명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registered/24A986BA667116B0E064B49691C6967B 청원인 : 김** 청원의 취지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제기된 하이브의 으뜸기업 선정 취소 조치로 인재양성과 협력적 노사 문화 구축 실현을 위한 제도의 건전성과 지속성을 도모 청원의 내용 2024년 10월 15일 환노위 국감에서 박홍배 의원은 하이브의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하여 으뜸기업 취소를 요..

마인드 (Resist) 2024.11.04

시 : 뉴진스 - ETA, Super Shy, New Jeans

깊은 잠에 취해 있을 때, 요란한 빛과 소리의 스마트폰 너머. 반짝이는 눈으로 나를 응시해, 나를 살게 해주는 사람. 뉴진스의 ETA. 스스로 빛나거나, 반사되어 빛나거나. 빛에 명순응, 어둠에 암순응. 흔들리지만 넘어지지는 않게, 붙잡아 주는 조명. 뉴진스의 Super Shy. 어둠 속에서 작은 조명이 보입니다. 고요 속에서 작은 소리가 들립니다. 하루 끝에서 작은 행복을 찾습니다. 뉴진스의 New Jeans.

텍스트 (Text) 2024.11.02

음악 : 디아크 - 빛 (The Light)

Yeah Somebody 4 Life, yeah here we go.항상 난 홀로 살아가려고 했어, 하루하루가 솔로만의 이야기였어. 나 무인도에서도 잘만 지냈었지, 벽까지 쌓으려고 했어.아무도 잡지 않는다고 왜 이렇게 자유로 느껴졌지 어리석은 내게. 착각한 우물 속에서 나와 나만을 보살펴 그런 나에게 손을 내밀던 너.내 손을 잡아 봐 누군가 필요할 때 I'll be that somebody somebody, we're in this for life yeah.나만 바라봐 어깨가 필요할 때 I'll be that somebody somebody, we're in this for life yeah.1 is loneliness and 2 is company, Together we're the A team a m..

메모리 (Music) 2024.11.01

음악 : 여진 (노영심) - 그리움만 쌓이네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 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멀리 떠나 가는가.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 만을 믿었네.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메모리 (Music) 2024.10.23

음악 : Aimer - Ref:rain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Raining 여름 오후에 지나가는 빗속을 우산 밑에서.Kissing 젖은 볼에 살짝 입맞춤한 그 계절을 아직 그리워하고 있어.Miss you 창 밖을 지나가는 경치들이.Breezing 무지개가 보이자마자 사라질 거 같아서.비가 내일은 오지 않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은 채 멍하니 있는 나날 속에서.Nothing but you are the part of me.아직 부족해서, 아직 지워지지 않아서, 포개진 손바닥에서 미숙함이.What a good thing we lose? What a bad thing we knew?그런 문구에 젖어가는 비 속에서.다만 부족해서 아직 말할 수 없어서, 손꼽아 온 날의 꿈으로부터 작별이.What a good thing we lose? What a bad..

메모리 (Music) 2024.10.03

음악 : Knockin’ on heaven’s door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I can't use it anymore.It's gettin'dark too dark to see, feel I'm Knock, knockin'on Heaven's door.Mama put my guns in the ground, I can't shoot them anymore.That long black cloud is comin'down, feel I'm Knock, knockin'on Heaven's door.knock knock knockin'on Heaven's door.엄마, 이 배지를 나에게서 가져가 줘, 난 그것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너무 어두워서 볼 수 없을 만큼 암흑이 밀려오고 있어, 마치 내가 천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

메모리 (Music)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