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상처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그동안에 벌어진 많은 일들을 지켜보며 그래도 어떻게든 지나가겠지라는 마음으로 내 마음을 삭히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멤버들과 열심히 활동해 왔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이 상황들을 지켜만 보며 불이 꺼지기만을 바라기엔 상처받는 내 사람들 나의 팬들과 나의 멤버들, 이 순간에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든 동료들을 위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에게는 오지랖 누군가에게는 섣부른 글일 수 있지만 그래도 한번 용기를 내본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내가 선택한 것이기에 사랑을 많이 받기에 감내해야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상처를 받아가면서 죽기 직전까지 스스로를 갉아먹으면서 어떻게든 견뎌야 하는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저 주어진 일에 최선과 책임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