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볍게 생각하고 내뱉는 말들 속에서, 관계를 악화시키는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를 판단하려는 과정에서 생각의 오류에 빠지게 되며, 무의식 중에 때론 고의로 힘든 표현을 씁니다.
1. 판단 2. 비난 3. 강요 4. 비교 5. 당연시 6. 합리화.
하나하나 과거의 대화를 곱씹으며, 나 또는 상대가 이런 식의 표현을 썼는지 돌이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판단’ 즉 타인에 대해서 해석하려는 경우, 부정적 사고로 인한 오류와 인지 (사실 파악)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 ‘비난’은 판단에 있어 부정적인 해석에 기초해 상대만 잘못했다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전체가 아닌 일부인 부정적 기억을 중심으로 선택적으로 추상화하고, 함부로 상대를 정의하는 것은 위험한 행위입니다.
‘강요’는 약자인 사람을 움직이거나, 가족 연인에게 헤어짐을 무기로 하는 행위 즉 ‘가스라이팅’입니다.
‘비교’는 상대를 내 의도대로 하게 하기 위해 수치심 주기, 따라서 자신에 대한 긍정적 자아상을 갖게 하기 어렵게 합니다.
‘당연시’는 관계에서 당연한 건 없으며 노력을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가까운 사람의 노력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지막으로 ‘합리화’는 자신의 행위 성찰보다는 남탓하는 경우로, 가스 라이팅에 있어서 많이 쓰이는 화법입니다.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거나, 과도한 일반화로 일부 경험 만으로 전체를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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