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혀서 웃었다. 질문하면 답변할 기회를 줘야지 않느냐.”“청해진 명의로 등록된 세월호의 실제 소유자는 누구일까? 나는 여전히 세월호가 국정원 소유임을 확신하며 ‘양우공제회’의 존재로 그 확신이 더 커졌다.”“대통령의 제1 의무는 국민의 생명일 지키는 것이니 세월호침몰 시 구조책임자는 대통령입니다. 납득이 어려운 ‘딴짓’을 하면서 직무를 유기했을 가능성이 높고 업무상 과실치사죄에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제2의 ‘광주사태’인 세월호 참사의 진상과 책임을 가리는 것이 민주공화국의 출발입니다.”“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현장을 파악조차 안 하고 보고도 회피했던 게 문제인 거죠. 저는 현장에 마산에, 창원에 가 있긴 했는데 제가 실시간으로 보고를 다 받았고, 파악도 다 하고 있었고 그에 맞게 다 지휘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