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4

인문 : 전우용 교수, 우리 민주주의 근대사

- 우리만 말하는 한국사 2 : 우리 민주주의 근대사[ 일본,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없음 ]윤석열 씨가 전에 그런 얘기를 했어요. 공산 전체주의 세력은 늘 민주화 운동가 인권운동가 진보주의 운동가로 가장하고 악랄하고 무슨 폐륜적인 언행을 일삼았다.이게 근데 이 말을 누가 했던 말이냐면, 이런 거의 유사한 말을 일본 군국주의자들이 했던 말이에요.일본인들은 일제강점기 내내 그때 교육받은 사람들은 '민주주의'가 좋은 제도라고 배운 적이 없어요. 배울 수가 없죠.어떤 제도가 제일 좋은 제도예요. 일본 천황 만세 일제의 반인반신 일본 천황이 지배하는 정권을 가지고 지배하는 일본식 정치제도가 제일 좋은 제도다라고 믿었던 거죠.그렇게 생각하도록 그렇게 가르쳤고 그렇게 믿었어요.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볼 때는 민주주의..

로직스 (Human) 2025.01.25

인문 : 전우용 교수, 우리 민주주의 기본 이해

- 우리만 말하는 한국사 1 : 우리 민주주의 기본 이해[ 민주주의의 시작과 이해 ]'민주주의'라고 하는 말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게 1884년이에요.단어가 들어왔어요. 그게 일찍이 아닌 게 그때 이미 미국과 프랑스는 왕이 없는 나라였어요.왕이 없는 나라랑 교섭하려니까 그 나라를 이해해야 되잖아요.그런데 이 민주주의는 애초에 번역을 잘못했어요. 일부러 번역을 잘못했어요.왜냐하면 예를 들어 우리가 '주의' 그러면 뭐 내셔널리즘이든 인디비주얼리즘이든 전부 '이즘'으로 끝나잖아요.그런데 이거는 '데모크러시'란 말이에요. '이즘'이 아니에요. 제도잖아요.그래서 '민주제'라고 번역을 했어야 했어요.왜 그렇게 했냐면 '군주제' 사회에서 사는데 '민주제'가 있다는 걸 얘기하면은, '군주제'가 우스꽝스러워지기 때문..

로직스 (Human) 2025.01.24

인문 : 박일문 - 살아남은 자의 슬픔

[ 살아남은 자의 슬픔 ]이젠 모든 것이 홀가분하다.나는 나를 구속했던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것이다.학교도 그만두었다.라라의 기억으로부터도 해방되었다.디디와도 어떤 식으로든 이별인 것이다.나는 이제 자연이 말했듯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 나가면 되는 것이다.정보 간 나라를 버리는 왕과 같이,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것이다.작가의 길이란 그런 것이다.누가 글 쓰는 사람의 고통과 고독을 알 것인가.이제 나를 구속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이 현실의 폭력, 억압, 거짓화해, 가짜 욕망, 온갖 허위.. 그런 것 밖에는 없다.[ 작가 박일문 ]주요 작품 : 도망쳐, 추억, 달은 도둑놈이다1992년 80년대 젊은이들의 방황을 다룬 으로 제16회..

로직스 (Human) 2024.11.27

인문 : 훈민정음,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세종대왕 28년인 1446년 병인년 훈민정음이 반포된 이래로 578년이 지났으나, 올바른 의미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알아보고 찾아보고 기억하지 않으면 잊히는 것이 역사이고, 진리이다.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은 늘 어려움이 따르는데, 이유는 무조건 보수적인 의견을 내세워 변화와 발전을 지연하려 하기 때문이다. 한글의 글로벌 변화와 우리나라 한국의 글로벌 변화를 요구한다. 한글이 과학적 원리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사라진 자음과 모음의 가치는 외국어 표기가 필요한 현대에 들어 재조명되었다. 특히 v와 f 발음은 영어 발음을 표기할 때 훈민정음의 합용병서인 ㅅㅂ, ㅅㅍ으로 온전히 표기해 낼 수 있다고 하며, 훈민정음해례본에 쓰여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사라진 한글의 자음과 모음..

로직스 (Human)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