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의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에 따라 하이브는 배임이라며 대표직을 해임하고, 레이블 어도어에 낙하산 인사를 한 뒤 다시 대표를 해임하고는, 사내이사는 재선임하는 자기모순에 빠졌다. 지난 10월 17일 어도어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민희진 대표를 사내이사로 3년간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민희진 대표는 지난 9월 13일 법원에 사내이사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였으며, 지난 5월 30일에는 민 대표의 해임안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 대표직을 유지한 바 있다. 하지만 하이브가 어도어에 낙하산 인사를 감행한 뒤 민희진 대표를 다시 해임하자, 민 대표를 포함 뉴진스 멤버까지 크게 반발했다. 이에 마지못해 사내이사 임기를 보장하는 것으로, 최..